초등 독서평설
2020년 1월호/지학사
2020년 새해가 밝은 지도
벌써 20일 넘었네요.
그동안 저희집 초딩이는
초등독서평설 1월호로 독서 구멍 메우기
재미있게 하면서 지냈어요.
지난 번 포스팅에서는 이번 호
초반 부분을 주로 소개해드렸었죠?
읽을 수록 점점 알찬 구성이라는 생각이 드는
어린이 독서 잡지예요.
초등 중학년인 저희집 막내와
예비중등인 둘째 모두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주어서 참 좋아요.
신문구독 하면 좋은데... 어린이 신문은
어른신문 구독에만 넣어주는지라
일간지 신문 대신 월간지 독서평설 정도면
흡족히 만족할 만 합니다^^
2020. 1. 독서다이어리
아이들 사이에서도 인기 많은 시리즈
<스무고개 탐정>의 허교범 작가가
1월호 부터 연재하는
"불붙은 링을 뛰어넘는 소년"
제1화: 닭 다리 두 개면 친구도 팔 수 있다
심상치 않은 제목으로 시작된 추연재동화도 읽고,
교과 관련 우리 옛이야기
장끼전 '그 콩을 제발 먹지 마시오'도 읽고
한자도 배우고 장끼전에 대해
더 깊이있게 알아보기도 했네요.
의견을 조정하며 토의해 볼 수 있는
읽을 거리도 있어요.
"병역 특례 제도가 필요할까?"
아직 초딩이지만 남자라고
요런 주제의 글은 더 관심있게 읽었어요.
본인도 태권도 금메달 따서
병역특례 받고싶다는 걸 보면
찬성 의견에 가깝다죠.
근데 너무 자기 생각만 한 것 같은...ㅋㅋ
초등독서평설 이번 1윌호에서
특히 관심있게 읽었던 것 중 하나는
미세먼지와 관련된 공기청청기 방식에 대한 글이었는데요,
아무래도 겨울철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영향을
아이들도 직접적으로 느끼기 때문인 것 같아요.
필터 방식과 전기 집진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공기청정기~
우리나라에도 이 두가지 방식을 결합한
초대형 공기 정화 장치를 설치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이슈를 이렇게 다루어주다보니
아이들의 상식이 폭넓어지는 기회가 되네요^^
이 외에도
새로 나온 책, 문화체험, 다른 친구들의 솜씨자랑 등
소소한 읽을거리도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작년 여름방학에 국립중앙박물관 다녀온 추억 떠올리며
이야기 나누어보았네요.
3월 1일까지 기획 전시하는
《가야본성: 칼과 현》도 관람하러 가야겠어요.
독서와 논술 두 마리 토끼를
같이 잡을 수 있는
《초등 독서평설》로
초등논술 차근차근 대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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