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을 읽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복이 함께 함을 믿으며 우리의 관심을 주님의 재림이 '언제' 일지에 두지 말고 주님의 재림을 '어떻게' 맞을 것인지에 두라는 말씀. 주님이 한국 교회에 주시는 말씀, 나에게 주시는 말씀에 귀 기울이라는 말씀(귀가 있는 사람은,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들 들어라, 요한계시록 2:7). '죽도록 충성하라'의 뜻은 순교할 각오로 '믿음을 지키라'는 말씀이며 고난이 닥쳤을 때 우리는 순교자의 믿음을 가져야한다는 말씀... 등 한 챕터 한 챕터 읽을 때마다 도전이 되었다.
요한계시록 일곱 교회를 통해 우리에게도 사랑, 책망, 교훈, 지혜를 주심이 감사하다. 성령 집회로 잘 알려진 목사님도 '은사보다 예수님'을 분명히 강조하며 '우리 눈에 보이는 기사와 이적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을 마음에 모신 것이 가장 큰 은혜, 가장 큰 능력임을 확신하라'고 한다. 주님의 책망은 사실은 그분의 깊은 사랑이요, 애통과 눈물이 담겨 있음을 보면서 정신을 차리게 된다. 살았으나 죽은 자 되지 않기 위해, '예수 잘 믿는다'는 말만 들었지 가정과 삶에서 실제로는 예수님과 동행하지 못하는 자 되지 않기 위해 잘 살아야겠다.
목사님이 화려한 성 프란치스코 대성당과 소박한 발데제 교회를 통해 깨달았던 주님의 마음이 내 마음에도 깊이 와 닿았다.
"크고 화려한 성공을 추구하지 말고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아라!"
"신비적인 체험을 추구하지 말고 성경 말씀을 생명처럼 중요하게 여기라!"
"말씀대로 살고 전할 때 고난이 닥치는 것은 영광이니 두려워하지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