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뇌과학자의 책을 읽은 적이 있다.
뇌연구, 뇌과학, 신경과학이라는 학문이 생소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의외로 관심을 가진 이들이 많음을 알게 되었다.
처음엔 '나는 천재일 수 있다'라는 제목은 사실 확 와닿지 않았다.
'나는 천재일리가 없다'라는 생각이 더 크기 때문일까ㅠ.ㅠ
어쨌든 와이즈베리의 책을 통해 새로운 분야에 대해 또 한걸음 발을 떼보았다.
IQ검사 결과의 수치를 맹목적으로 받아들이고 지능은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그때 그때 달라지는 것으로 정의한다.
"근본적인 문제는 지능에 대해 객관적인 정의를 내리기 어렵다는 점이다.
누구나 동의하는 중립적인 사실은 물론 경험과 문화, 가치관도 지능에 영향을 미친다.
사회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지능에 반영되는 것이다."(p.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