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출판 통계로 볼 때 세계적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차지해 왔다.
그런데 그렇게 많이 인쇄되고 그렇게 많이 읽혀지는 책이지만 과연 제대로(?) 읽혀지고 있는걸까? 수십년 교회를 다녀도 성경 한번 읽기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은 게 사실이다. 각 나라말로 읽기 쉽게 번역되기는 했지만 성경의 방대한 분량, 낯선 유대 역사와 문화, 복잡한 많은 사건들 때문에라도
그 내용을 이해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성경통독을 꾸준히 해온 나도 성경을 좀더 쉽게 읽을 수 있게 번역해주면 안될까 생각했었다. 그런데
히브리어와 헬라어 원문 그대로의 성경번역은 결국 '쉬운 번역'을 억지로 할수 없는 구조임을 안다. 성경 출판에 힘쓰며 성서원을 이끌어온 김영진
대표도 같은 고민을 하면서 오랫동안 스토리텔링 성경을 준비해온 듯 하다. 몇년 전에 출간된 성서원 성경 《재밌는성경 구약1.2,신약》이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어린이 성경이라는 점에서 이 책과 같은 맥락의 성경인 것 같다. 《재밌는 성경》 도 참 좋았는데 《스토리텔링 성경》은 성경의
모든 장을 빠짐 없이 풀어준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띈다. 이번에 나온 창세기를 시작으로 모세오경을 계속 출간할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된다.
- 스토리텔링 성경은 메시아 예수를 찾아가는 구속사
이야기다.
- 스토리텔링 성경은 가슴 적시는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다.
- 스토리텔링 성경은 흥미진진한 생명과 구원의
대하드라마다.
- 스토리텔링 성경은 오랜 세월의 피땀 어린
결정체다.
- 스토리텔링 성경은 누구나 읽고 싶은 또 하나의
성경이다.
- 스토리텔링 성경은 함께 모여 맛든 팀스피릿(Team Spirit)
작품이디.
먼저 창세기를 읽어 보았는데, 창세기 50장을 소제목과 함께 전체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