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이 된
회의론자(저자)가 회의론자가 된 그리스도인 마이클 셔머를 만났다. 그는 불의로 교통사고를 당한 여자친구를 위해 기도했지만 '일어나지 않는 기적'
때문에 완전히 기독교에서 등을 돌렸다. 이런 예는 많이 본다. 하나님을 믿었지만, 기도했지만 아무런 일(기적)도 일어나지 않을 때 회의론자가
되는 사람들! 과학적 조사를 거친 확증이나 물리적 증거가 없다면 기적의 예가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책 중간 중간 생각 정리 페이지를 통해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해보도록 하는 페이지가 계속 제공된다.
반면
비신앙에서 신앙으로 돌아온 이들도 있다. 그들에게 기적은 무엇일지, 회의론자들의 주장에 대한 변론을 인터뷰한 내용이 책 전반을 이룬다. 복음서
저자들은 역사를 사실대로 기록하지 않고 도덕적 요지를 밝히려고 억지로 가상의 기적 이야기를 전했다는 회의론자 마이클 셔머를 상대로 펼치는
신약학 교수 크레이그 키너의 반대론, 뒤이어 종교학 교수 캔디 건터 브라운, 무슬림 선교사 톰 도일, 과학자 마이클 스트라우스, 형사 출신
기독교 변증가 J.워너 월리스의 논증을 통해 기도의 효력, 꿈과 환상을 통한 현현, 천지창조, 우주와 지구, 부활의 기적을 변증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