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
쑹훙빙 지음, 차혜정 옮김 / 와이즈베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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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화폐전쟁》의 저자
쑹훙빙의 세상 넓게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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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쑹훙빙/와이즈베리

 

 

 

뉴스를 챙겨 보지만 뉴스를 통해 전해지는
정치, 경제, 사회의 여러 사건과 흐름을 한눈에 잘
파악하기란 늘 쉽지 않은 일이다.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화폐전쟁》을 통해
화폐의 정치화를 이야기하며 세계경제의 방향이
어디로 갈 것인가를 예측해주었던 국제금융학자
쑹훙빙의 책《관점》의 목차를 보니
그런 부분에서 상당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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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쑹훙빙/와이즈베리

 

 

 

중동은 멀고도 낯설지만 그 어느 곳보다
세계 시사에 자주 등장하는 지역이 아닐까?
국가간의 협상 혹은 전쟁의 이면에
실리를 얻는 나라가 따로 있다는 점,
아랍과 이스라엘의 분쟁이 왜 끊이지 않는 지
종교적 쟁점 속에서 '종교 핵무기'가 된
예루살렘의 시온산,
그러나 아랍인과 유대인의 갈등 이면에
실은 19세기말 민족주의 사조의 등장으로
중동전쟁이 시작되었고,
중동하면 빼놓을 수 없는 테러조직 IS의 경제내막을
살펴보면서 경제적 압박을 통해서라도
IS의 멸망이 빨리 당겨지기를 바램해 보았다.

 

 

한 미국 기자가 만약 신이 죽는다면 아랍-이스라엘 분쟁을 해결하느라 지쳐서 죽을 거라는 농담을 한 적이 있다. 아랍-이스라엘 분쟁 해결이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풍자한 말이다. 과연 아랍-이스라엘 분쟁 해결이 어려운 이유가 무엇일까? 본질적으로 이것은 종교 분쟁이 아니다. 국가간의 민족 갈등, 즉 국가 이익을 두고 빚어진 충돌이다. 그러나 종교적 요소가 부각되면서 점점 해결하기 어려운 지경에 빠져버렸다. (p.80)

 

세계 최대의 경제 규모를 자랑하지만
대외 의존도가 크기 때문에 그만큼 취약성도 큰 중국,
지정학적 위치가 결코 좋지 않은 중국은 어떤
돌파구를 찾고 있는지 <Chapter 2>에서는
중국 경제를 전망해주고 있다.

 

 

2015년 중국에는 '뉴실크로드'라는 말이 유행했다. 중국의 경제 모델은 외부의 에너지와 원자재를 수입하고 가공해서 만든 제품운 세계시장에 파는 방식이다. 따라서 중국 입장에서는 원자재와 에너지를 안전하게 확보함과 동시에 아무 문제 없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어야 한다. 향후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은 어떤 도전에 직면하게 될까? (p.251)

 

 

상대적으로 비용이 더 드는 해상무역로 대신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는 고속철도망 건설을 통해
더 빠른 속도로 무역시장을 패권할 수 있을 것으로 관망하고 있다.
지금도 충분히 중국이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어마어마한 게 분명하고, 트럼프 정부도 그래서
중국을 주시하며 압박하는 끊을 놓지 않는 시점에서
전략적 우위를 차지하고자하는 중국의 노력도
분명 끊이지 않을 것이다.

거짓을 버리고 진실만 남겨야
미래를 똑똑히 볼수 있다.

저자는 마지막 챕터에서 역사에 집중한다.
이스라엘의 유대문명, 이란의 시아파 & 수니파 갈등,
많은 역사의 풍파를 안고있는 터키까지!
국제금융학자가 역사까지 짚어주고 있다.



시사와 경제, 역사는 그만큼 뗄래야 뗄 수 없는
연관성 위에 놓여 있음이 분명하다.
유대인들의 선민사상은 심리적 암시의
초강력 에너지를 발휘하게 했고,
이런 심리적 암시의 힘은
중국 과학자와 유대인 과학자의 분명한 차이를
만들어 내었다고 분석한다.



저자는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 과거 역사와
현재 정세를 관찰하는 일에 부던히 힘쓴 게 엿보였다.
중동에 대한 연구, 이스라엘 역사에 대한 관찰에서
더더욱 그런 열정이 느껴졌다.
세상을 더 넓게 바라보는 책 한권이 되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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