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채식주의는 아니지만 우유, 동물성단백질, 가공식품을 지양하고 대신 과일, 채소, 견과류, 해조류, 통곡밀을 먹도록 권하고 있다. 동물들의
식습관을 예로 들면서 인간의 몸 역시 자연이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자연에 가까운 음식을 좋아하게 되어 있고, 그런 음식을 먹을 때에라야 건강하게
살수 있다는 것이다.
해마다 위가 탈이 나서 병원 내원을 1회 이상 하는 나로써는
"위 건강법: 소화가 잘되면 몸이 살아난다" 파트를 더욱 관심있게 읽었다. 20대 초반 심심할 때마다 과자와 커피를 마시는 습관 때문에 굶으면서
운동해서 체중감량을 하고, 그러기를 반복하면서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는 저자처럼 나도 빵과 커피로 식사를 떼우는 걸 좋아하지
않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