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그림책을 읽고는
"엄마, 참 신기한 나비예요"라고 하네요.
어디라도 갈 수 있는 나비,
세상 모든 것이 친구가 될 수 있는 나비,
세상과 마음껏 놀 수 있는 나비...
그런 나비처럼
우리도 그렇게 되고픈 마음을
그려낸 그림책이 아닐까요??^^
페이지마다 각기 다 다른 세상의 나비들과
고양이, 아이들, 자동차, 동물들, 바다,
노을, 밤, 수많은 나비떼~~
하나하나 참 예쁜 색감의 그림들과 함께
한편의 동시를 읽는 느낌의 그림책이랍니다.
그림도 넘 예쁘고,
문장 표현력이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