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한 수를 두다
장석주 지음 / 한빛비즈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사람들이 불혹의 나이가 넘어서면서부터 세상을 보는 눈이 훨씬 넓고 깊어지는 것은 서점에 나와 있는 책의 제목에서 마흔을 많이 거론하는 것에서부터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예전 사람들도 세상의 유혹을 달관한 그 나이 대에서 생각하고 인생을 관조하는 것이 있었기에 마흔을 또 다른 이슈로 거론을 하였을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인생살이와 스포츠 등과 같이 경합을 벌이는 종목을 빗대어서 많이 비교를 하게 됩니다. 그런 것 안에는 아무래도 인생살이에서 느끼는 희로애락이 녹아있고, 사람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겪어야 될 심리적인 요소들이 유사하게 전개가 되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저자는 바둑을 오랫동안 두어오면서 어떻게 하면 어려운 상황을 지혜롭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많은 매체들을 통하여 익히 보아왔던 것을 여러 생활 속의 진리를 읽어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인생살이가 나와의 싸움의 연속이며, 그 과정을 어떻게 지혜롭게 처신 할 것인가로 결과의 질이 결정이 나는 것을 많이 목격을 했을 것입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탐욕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인생을 사는데 행복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하나의 과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일상에서 늘 일어나는 타인들과의 비교 속에서 사는 것은 한편으로 안타까운 현실을 맛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진정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자 한다면 나 자신을 되찾는 과제를 풀어나가야 하기도 합니다.

 

 

주변의 모든 것에서 나 자신을 살펴보고, 행복의 잣대를 어느 곳에 초점을 맞추어 갈 것인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고, 굳이 일상에서 일어나는 상대방과의 경합에서 발생되는 현상을 살펴보지 않더라도 자신만의 가치를 새로이 세우는 작업을 다시 한 번 견고하게하자는 생각을 해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201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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