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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을 위한 경제학 - 한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국민이 알아야 할 긍정의 경제학
최용식 지음 / 한빛비즈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5년에 한 번씩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는 5년간 아니 더 큰 장래를 위해서 무척이나 중차대한 일임이 분명합니다. 대통령 후보의 공약(公約)이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언급을 하는 것이면 다행이지만, 권력을 쟁취하기위한 공약(空約)성 발언들은 국민들이 정치를 나쁘게 바라보는 허울 좋은 말일 것입니다. 요즘 국민들의 가장 큰 바람은 경제적인 문제를 위정자들이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 책을 펼쳐보고 있습니다.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과 무역의 활성화로 인하여 지구촌의 경제상황을 안방에서도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으며, 경제가 여러 나라와 연결되어 있어서, 몇 몇 나라의 경제상황이 극도로 좋지 않게 되면 지구촌 경제상황에도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여있는 일이 현실입니다.
저자는 여러 대통령에게 경제적인 자문역을 많이 한 경험을 토대로 현재 경제를 분석하는 경제전문가들의 견해가 초점이 약간은 벗어난 점(부정적인 경제관)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세상사가 모든지 본인이 바라보는 생각이 현실에 이입되어 나타나는 현상 때문에 경제상황을 나쁘게 보는 태도는 우리의 경제상황의 미래도 불투명기조로 밖에 갈 수 없다고 단정을 짓고 있습니다.
희망을 노래해도 될까 말까 하는데 그저 부정적인 군중심리가 만연해있어 생산적인 마음을 가라앉히는 환경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것은 오래 전부터 정치인들의 공약(空約)성발언에 국민들이 좋지 않은 경험을 가지고 있기에 더욱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대한민국이 미래를 위해서 긍정적인 사고를 내려놓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저자는 국민들이 경제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해야지만, 위정자들의 말을 제대로 평가하여 현실에 반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민, 기업, 정부가 긍정의 결과를 만들 기위해 맨바닥에서 한강의 기적을 이룬 저력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지혜를 짜 봐야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허울 좋은 말이 아니라 국민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정책이 대한민국에 뿌리내렸으면 하는 바람을 해봅니다.
2012.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