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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마음 같지 않아 고민입니다 - 내 마음 오해 없이 전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대화 수업
라이페이샤 지음, 김경숙 옮김 / 좋은생각 / 2021년 7월
평점 :
품절
가까울수록 습관적으로 내밷는 날카로운 말들로 인해 받는 상처들이 얼마나 큰지 알고있지만 쉽사리 고쳐지지 않는다.
[말이 마음같지않아 고민입니다]는 마음을 있는 그대로 전하고 싶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친밀한 관계에서 주로 발생하는 '폭력적 대화'에 대한 개선 방법을 조곤조곤 알려주고 있다.
신혼초 이 책을 읽었다면, 참 좋았겠단 생각이 들었다. 물론 현명하고 분명한 '나 전달법'에 대한 책이 많았지만, 결혼 14년차인 지금도 참 어렵다. 신혼초에 남편과 다툴때는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섰고, 싸우고 있는 터라.. 내 마음을 알아달라고 하기보단, 말한마디로 상처주고 싶었던 마음이 더 컸던것 같다. 세월이 지나면서 그 상처가 나에게 돌아온다는건 너무나 잘 알게되었다. 당연하게도..
'내가 대접받고 싶은만큼 그 사람에게 대접하라'
는 말이 있다.
저자는 비폭력 대화를 배우게 되면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주위사람을 잘 대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비폭력 대화의
➡️첫 번째는 관찰 - 개인적인 편견이나 평가를 끼워넣지 않고 사실만을 객관적으로 진술하는 것
➡️두 번째는 느낌 - 바로 현재의 '진정한 느낌'이다.
➡️세 번째는 필요 - 자신의 내면이 중요하게 여기는게 무엇인지 아는것
➡️네 번째는 요청(부탁) - 자신의 필요를 구체적으로 상대에게 이야기하고, 상대방이 행동을 취하기를 원하는 것.
나의 마음을 먼저 돌아보고,
그 마음을 잘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이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대화법을 배우고 싶다면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