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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 전쟁 - 글로벌 머니의 흐름을 지배하는 투자의 원칙
영주 닐슨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은행 예,적금 금리로 안전하게 투자하고 싶은 사람을 제외하고는 투자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항상 투자라하면 주식, 펀드, 부동산, 채권, 금 등 이런것들을 생각해왔고 실제로는 주식, 펀드, 금(실물)은 전체 자산의 5%도 안되는 범위에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자산의 대부분은 부동산이며, 현금성이 제일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가장 수익률이 좋았다는 (적어도 한국에서는) 여태까지의 학습효과는 아닐까 생각한다. 국내펀드, 주식에 투자하면서 실물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금에도 투자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1년에 10g씩 모으기 시작하면서 환율에 관심이 가고 어느덧 해외투자에는 어떤것이 있을까 고민해보게 되었다.
이 책은 한국 주식시장,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일본등 해외시장에서 투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행동하라고 애기한다. 특히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든 해외 채권, 주식, 파생상품, 원자재, 외환에 대해 아주 기본적인 부분부터 알기쉽게 설명해준다. 국내시장에도 투자라하면 은행 예적금, 그리고 주식은 용돈으로 조금씩 하고있는 수준인데 해외에 투자를 하라고? 라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책을 통해서는 투자의 경계가 없어진다. 책을 통해서 해외주식,채권,펀드,원자재,외환 등 다양한 곳에 간접적인 경험을 해볼 수 있고 이로인해 내 지식의 바운더리가 넓어질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번 기회에 글로벌 투자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이 책을 한번 보는것도 좋은 선택이라 생각한다. 특히나 글이 개인의 관점이라기 보다는 해당분야의 전문가가 좀더 넓은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기때문에 투자라는 것에 대한 시각을 보다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구체적인 용어가 아니라 큰 그림을 그리는데 도움이되는 책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