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그랬어 - 초등학교 1학년 2학기 국어 나 교과서 수록 도서
박진아 지음 / 노란돼지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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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노란돼지 신간 그림책 <마음이 그랬어>는 자기의 마음 자기의 감정표현에 서툰 어린이들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은 그림책이에요. 막연하게 말로 두루뭉실하게 추상적으로 설명해주는 것 보다 그림책 읽기를 하면서 아이들도 이런감정이 있구나 내가 느꼈던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마음이 이런 거였구나 느낄수 있어서 아이도 저도  참 재밌게 읽었는데요.

​

​


 

​

<마음이 그랬어> 그림책은

주인공인 여덟살송이가 ​친한 친구랑 싸웠을때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송이의 시선에서 세심하게 살펴보고

나의 마음, 나의 감정에 대해 다시 느껴볼 수 있는 감정그림동화책이에요. 

​

​


갈림길에 서있는 송이가 '이쪽으로 갈까?''저쪽으로 갈까?' 생각도 마음도 갈팡질팡 해요​.


 

~

​송이와 준이가 실뜨기 놀이를 하고있네요. 준이는 송이의 가장 친한 친구에요~

그런데 실뜨기를 하다 다투게 되지요~

​



가장 친한 친구지만 어제 준이와 싸워서

송이의 마음은 지금 뾰족뾰족 가시가 생겼어요.

시커먼 동굴이 생겼을 지도 몰라. 마음이 자꾸 불편한 송이에요.

​

​
​

​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도 재미가 없고

마음이 텅텅 빈 상자 같고 허전함을 느껴요.

​

시소를 탈때 하늘 높이 올라갈 때 본 구름이 준이 얼굴 같고

구름을 보고 있는데 마음은 자꾸 딴 생각을 하죠.​

​

​


​

"내 마음은 어떤색일까?" "어떤 모양일까?"

준이랑 안노니까 재미없대요. 

​

"먼저 사과할까?""준이도 나랑 놀고 싶을까?"

바람에 나뭇잎도 흔들흔들 내 마음도 흔드흔들 흔들려요.




 

 


학교에서 준이가 송이를 힐끗 보고는인사도 안한다고

송이의 마음은 또 심통을 부리기도 하고요.

​

 

집에와서 필통을 열었더니

송이야 미안해-준이-라고 준이가 쪽지를 남겼네요.

​


얼음같던 마음이 사르르 녹은 송이는 마음이

간질간질하고 자꾸 웃음이 나와요.

"준이야, 놀자!" '이제 알겠다!

​

'내 마음은 구름 모양일 거야. 푹신푹신하고 달콤한 솜사탕 구름'

 


속상하다.불편하다.허전하다.아쉽다.심술이났다.갈팡질팡하다. 라는 마음도 자연스러운 거고

내마음을 표현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유아도서인 것 같아요.

​

특히나 요즘 시대에는 인성 , 자기의 기분이나 마음을 긍정적으로 표출할 수 있는게

중요한 것 같다 생각하는데 <마음이 그랬어> 그림동화책 읽고 나서 우리 아이의 마음도 한뼘 더 성장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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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한글 카드 100 (스프링) ㅣ 생생 카드 스프링북
신미희 지음, 달곰미디어 콘텐츠 연구소 기획 / 달리는곰셋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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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단어카드 추천  

생생 한글카드 100 스프링북

저자 신미희 출판 달리는 곰셋

생생한 그림에 생생한 생각을 더해주네-


 


생생한글카드100 스프링북 크기는 손바닥 만하고 그림단어카드 100장이 스프링으로 묶여져 있어

뒤죽박죽 섞일 염려 없어 넘 좋네요. 요즘 가방속에 쏙~ 넣고 다니면서 유용하게 활용중인데요.

버스 탈때나 식당에서 짜잔! 하고 꺼내주면 한참동안 스프링단어카드 넘기면서 시간을 보내니

이거이거 당근같은 책역할 톡톡히 하고 있는 생생한글카드100 스프링북

생생한 그림에 생생한 생각을 더해주는 생생 한글카드 100 스프링북 이래요.

​

 


아이들이 일상생활 속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사물, 음식, 탈것, 동물 등을 주제로 100개의 낱말을 익힐 수 있는 구성의 한글단어카드, 영어단어카드라니!!



♬유아단어카드추천♬

유아 그림카드 생생 한글카드 100에는

실제 사진과 반듯한 글씨체로 이루어져 있어서 유아들이 보기 좋게 만들어 져있네요.


한장을 넘겨 보면 한글도 익힐 수 있고 영어도 익힐 수 있는 단어카드에요.

카드의 앞면에는 흰색 바탕에 선명한 사진이 있고 좌측 아랫 부분에는 작은 글씨로 한글단어가 적혀져 있어요.

뒷면에는 큰 글씨로 한글과 영어단어가 적혀 있어서 한글놀이,영어놀이 할 수 있으니

 어휘력이 쑥쑥 자라나게 하는 유아 단어 카드. 생생한글카드 100이랍니다.


단어카드 그림을 보면서 연상되는 일화나 질문들을 해주기도 했는데 단어카드에 있는 단어 인지도 하고 기억도 오래하는데

도움될 것 같더라고요. 심화된 단어학습도 문제 없음둥!


작은 글씨 앞에는 색깔 세로 띠가 있는데 이 색깔 띠는 뒷면의 테두리 색과 일치 되어있어

통일감이들고 구분도 되서 좋은 것 같아요.


​

 


처음에는 그림먼저 보여주면서 단어 10개정도 말해보기를 하고 뒷면에 있는

큰 글씨를 먼저 보여주면서 뭐지?

하고 물었더니 신기하게도 대답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단어를 이미지화 해서

통째로 외우는 것 같네요.

또 ,생생한글카드 100 스프링북 뒷면에는 단어에 대한 간단한 특징이 있어 수수께끼

놀이도 해봤는데 아이가 좋아하고

재밌어 하네요. 스프링북 그림카드라 한장한장 넘겨 가면서 하는 플래시카드 놀이하기 좋아요.



 


생생한글카드 100의 그림을 보여주면서 낱말을 손으로 짚어가며 읽어 주었더니

 아주 큰소리로 단어를 말하네요.

혼자 넘기면서 보는 것도 좋아했는데 단어카드 그림을 먼저 보고 시선이 아래로 향하면서 단어를 보고

뒷면에 있는 영어단어는 제가 말해달라고 해서 저는 영어단어를 말해주면 아이는 한번더

한글 카드 읽는 방식으로 재밌게 보고 있답니다.

​

 


카드 뒷면에는  qr코드가 있어서 핸드폰으로 스캔을 하면 단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 너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고요.

고구마 사진과 고구마 단어를 배울 수 있는데 영양만점 최고의 맛, 사랑받는 간식이라고

설명이 되어있어요.

 

 


굴착기 단어카드를 스캔 했더니 이리 나오네요~~


종이도 너무 얇지도 않고 두껍지도 않은 적당한 정도라

찢어짐은 덜하고 휴대하기에는 너무 무겁지 않은 유아단어카드 스프링북이라 딱! 좋네요. 

​


 

아이들이 일상 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사물,음식,동물,탈것 등등 그림단어 카드라서

 아이가 좋아하고 예쁜 그림, 단어 인지 하면서 언어자극도 되고 어휘력 향상에도 도움될 것 같아요.

 


영어단어 , 한글단어 익히기에 좋다고 하는 생생 그림카드 100 단어카드 활용하고

사물인지,영어단어,한글단어 인지력 쑥쑥 자라나는데 효과적일 것 같네요.


자라나라~♬자라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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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사랑한 화가, 반 고흐 -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숨겨진 밤의 역사
박우찬 지음 / 소울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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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숨겨진 밤의 역사

밤을 사랑한 화가,  반 고흐

박우찬 지음 도서출판소울


밤을 사랑한 화가 ,반 고흐 차례를 보면
01.일몰-장엄과 황홀 /02.여명-감사와 귀로 / 03.황혼-어둠과 공포 / 04.저녁-식사와 휴식,그리고 여흥

/ 05.밤-방종과 일탈, 그리고 침묵/ 06.달과 별-낭만과 추억 으로 이어지고 있는 흥미진진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숨겨진 밤의 역사와  밤 그림을 대표하는 화가들의 다양한 밤의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


 태양의 화가로 알려진 빈텐트 반 고흐는 늘 외로웠다.

외로운 밤, 고흐는 그림을 그리고 편지를 썼다. 잠 못 이루는 밤 ,

그는 밤하늘을 관찰 했고 달과 별의 움직임을 화폭에 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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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는 석양의 가로수 길을 좋아했다.  그의 가로수길을 걷는 사람들은

어디론가 향해 가고 있는데 그 쓸쓸함이 느껴진다.



해 질 녘 농부가 쟁기로 파헤친 보랏빛 땅에 씨를 뿌리고 있다.

"땅은 보라색,하늘과 밀은 온통 노란색이고 황금빛의 태양이 이글거린다."



고흐는 밀레를 따라 그린 <저녁 : 하루의 끝>이 가장 좋다고 하면서

이 그림 속에는 공기가 있고 톤이 있다.라고 했는데 공감이 갔다.




고흐 귀 자른 자화상
자화상을 보면 오른쪽 귀를 자른듯 보이지만 잘린 귀는 고흐의 왼쪽 귀다. 거울에 비친

모습을 그리다 보니 좌우가 바뀐 것이라고 한다.



고흐 별이 빛나는 밤

별은 언제나 고흐를 꿈꾸게 했다.

2889년 여름, 고흐는 사이프러스가 있는 밤하늘을 그렸다.

모두가 잠근 고요한 밤. 불꽃 모양의 사이프러스가 하늘까지 닿을 듯 뻗쳐오르고 밤하늘엔 별들이

거대한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웅장한 밤의 드라마가 펼치고 있다.

​

​

 



 


고흐에 대해서는 태양을 좋아하고 고갱에게 해바라기를  선물하고 밤을 사랑한 가난한 화가이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밤을 사랑한 화가, 반고흐 책을 읽어보니 몰랐던 이야기들을 알게되고 고흐가 그린 많은 작품들을 알게되어 좋았다.

가난하고 힘든여건들 속에서 그림을 그렸던 고흐의 일생을들여다 보니 마음이 아프기도 했다.

일생에 단 한작품을 팔았다고 하는데 . 지금 시대에 태어났으면 더 빛을 발할 수 있었을까? 생각도 해봤다.

고흐의 인생이 담긴 그가 그린 그림이 오랜시간이 지나도 사랑받고 있는 이유를

고흐가 알면 어떨까? 딸아이도 좋아하는 고흐 할아버지의 해바라기 그림을 같이 보고 있노라면

행복하지 않을 수가 없다.  미술관에서 그림을 보며 설명을 들은 것처럼 생생하게 다가온 밤을 사랑한 화가, 반고흐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숨겨진 밤의 역사를 알고 싶다면  이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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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나! ㅣ 진짜 나를 마주하는 곳 키라의 감정학교 1
최형미 지음, 김혜연 그림, 권윤정 감수 / 을파소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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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를 마주하는 곳

키라의 감정학교 1 . 화가 나!

글 최형미 그림 김혜연 감수 권윤정

을파소 출판사​


진짜 나를 마주하는 곳 키라의 감정학교 <화가 나!> 감정동화책 도서리뷰 남겨요.

을파소 출판사에서 출간한 키라의 감정학교 시리즈 책은 화가나! 무서워!가 있고 슬퍼!라는 책도 새로이 나올 예정인가봐요.

솔직감정동화라고 해서 한번 읽어 보고 싶었어요.  감정표현에 서툰 이를 위한 책,특히나 초등학생추천도서!인 것같아요.

여러가지 감정중에 '화'라는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풀어낸 동화책이라 저도 재밌게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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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쓴 작가 최형미는 사람에게는 수많은 감정이 있습니다. 그런 감정이 골고루 어우러지도록

노력해야 더욱 나답게 잘 살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이책을 썼다고 하네요. :)

"화가 날 때는 화가 난다고 말해요."

​다들 화가 나쁜 감정이라고만 생각하는 것 같아요. 화를 제대로 내는 것 과 화를 잘 내는 것은 다른데

우린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아요. 화가 난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바로잡아야 할 것은 바로잡아야 비틀린 상황이 해결돼요.

화는 부정적인 감정만은 아니에요. 오히려 어떤 문제를 파악하게 도와주고, 내 마음도 지켜 주는 감정이죠.p.5​

​



 


키라는 강아지를 좋아하는 명랑소녀. 주식으로 많은 돈을 번 유명인사. 개 산책 아르바이트를 하고

때때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벤자민은 키라 옆집으로 이사온 부부의 쌍둥이가운데 첫째. 키라와 동갑이에요. 상냥하고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해서

인기가 많은데. 어렸을 때 몸이 아파 오랜 입원 생활을 했어요.

올란도는 벤의 쌍둥이 동생인데 평 벤과 비교당하는 것을 억울해하고 어렸을 때 병원에 입원한 형때문에 관심을 못받았다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고 사소한 일에도 감정 조절이 안 돼 어려움을 겼고 있어요.

크리스토퍼 할아버지는 키라와 같은 동네 사는 괴팍한 할아버지인데 늘 화가 나 있고 불만이 많아요.

작은 일에 화를 내다 보니 몸도 자주 아프셔요.

엘레나는 키라와 같은 동네 사는 꽃집 아가씨 인데 늘 상냥하게 웃고있지만 속마음은 그렇지 않아요.

무례한 손님들에게 스트레스를 받지만 끙끙대며 참느라 혼자 힘들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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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의 감정학교 1. 화가 나

 


키라와 벤은 마당에서 드론 조종을 하는데 키라가 조종한드론이 올란도의 방 창문 속으로 쏙 들어가고 말아요.

화가난 올란도는."뭐야! 왜 실렷도 안되면서 드론을 날리고 그래! 지금 내 장난감이 다 엉망이 됐잖아! 어떻게 보상할 거야!" "아, 어쩌지?정말 화났나봐"라고 말하는 키라에게  "걱정 마. 함께 가서 사과하고 드론 찾아오자." 라며 벤은 여전히 미소 띤 얼굴로 올란도에게 부탁하죠.. 올란도의 신경질과 짜증에 발까지 구르며 화를 내는 올란도를 보니 키라는 사과하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지고 올란도에게 벤은 "키라는 친구고, 우리 집에 온 손님이야. 그런 무례한 태도는 좋지 않아. 넌 오늘 행동에 대해 반성해야 할 거야." 벤은 침착하고 어른스러워요.



키라는 올란도에게 사과 하지 못하고 드론도 돌려받지 못한 채 며칠이 지나고 올란도를 만나요. 올란도는 다짜고짜 소리를 지르며 자기 분이 풀릴 때까지 키라에게 화를 퍼부어요. 게다가 반 아이들에게 엉뚱한 소문까지 나고 키라는 부글 끓어오르는 화를 꾹 눌러 가라앉혀요. 그러던중 벤이 즐거운 소식을 알려줘요. 드론대회가 열리고 상품은 참가만 해도 놀이동상 자유이용권을 준다는 소식에 키라는 기뻐해요. 그때 멀리서 다가오는 올란도. 아침에 속에 있는 화를 다 쏟아 내서 일까?

올란도는 싱글 웃고 있지만 키라는 기분나빠해요. 드론을 돌려받기 위해 올란도가 얄밉지만 정식으로 사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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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올란도의 창문이 열리면서 사과가 할필이면 머니 머리 위로 떨어져요. 

실수였다고 웃으며 말하지만 키라는 머리 끝까지 화가 치밀어 올란도의 방으로 뛰어 올라가요.


 


둘은 쉬지 않고 자기 입장에서 상대를 향해 화를 내다 정적이 찾아와요.

폭발할 것 같았던 감정을 쏟아 내면 시원할 것 같았는데,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이 하나도 남김없이

소진되어 버린 것 같고  더러운 진흙탕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느낌이 들어요.
정신을 차려보니 온통 새빨간 세상이 펼쳐져요.키라와 올란도의 화는 사그러 들지 않고 그때

동네에서 유명한 신경질쟁이 크리스토퍼 할아버지가 등장해요.  




"네 놈이 내 의자에 껌을 붙여놨지 당장 떼"라고  화를내면서 고함을 질러요. 상대방의 말은 들어보지도 않고 자기 혼자 멋대로 생각하고 멋대로 판단해서 화를 내는 크리스토퍼 할아버지의 눈치를 보면서 껌을 떼고 있는데 코를 골며 곯아떨어진 할아버지를 발견하고 도망쳐요. " 어쩌다 이 붉은 지옥에 빠져 버린 걸까? 저 할아버지 옆에 있는 사람은 분명 피가 말라 죽을 거야. 사람 숨도 제대로 못 쉬게 걸핏하면 불같이 화를 내냐!"는 키라의 말에 올란도는 아차! 싶어요.

"화를 내야 할 때와 내지 말아야 할 때를 구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해."


한참 걷던 키라와 올란도는 늘 상냥한 엘레나 언니를 만나요.

이 세상 모든 고통과 짐을 다 짊어진 얼굴을 한채 5초마다 한숨쉬고 있는 엘레나 언니.

꽃집 문이 열리고 키라와 올란도가 안으로 들어가자 엘레나 언니가 금세 웃는 얼굴이 되는 것을 보고 신기해해요.

무례하고 이상한 손님이 연이어 등장하는데 엘레나 언니는 화를 내지 않아요. 그런데 웃고 있는 엘레나 언니의 얼굴이 아까보다 더 새빨개 져요. 화를 내라는 키라와 올란도의 말에 언니는 "달라지는 것도 없다" 말하고 키라와 올란도는 가게를 나오면서

이런말을 해요.


"정말 어렵지? 화를 너무 많이 내도 안 되고, 참기만 해도 안 되니까 말이야.

\그런데 화를 낸다고 달라지는 게 없다는 말은 틀렸어. 화를 내야 할 때 참기만 하면 더 큰 화가

내 마음을 집어삼켜 버리거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말이야."


​

 


걷다가 웃음소리가 나는 곳으로 가요. 어렸을적 벤은 마주하게 되지요.

"난 속상할때 이거 봐요. 그럼 화가 좀 풀리고 기분이 좋아져요. 내 동생은 아직 글을 잘 몰라요.

그런데 나한테 편지를 쓰고 싶어서 글자 공부를 엄청 열심히 했다지 뭐에요."라는 말에 울컥한 마음이 든 울란도에요.

벤이 건강해지고 가족들은 평화로워졌지만 올란도는 괜한 일에도 화를 내는 아이가 되어버린 사연에 안쓰럽기도 해요.

​


"폭발하는 감정을 다 쏟아 내고 나면 쉽이 찾아올 때가 있어. 그럴 때 감정학교에 가게 된단다.

감정학교에선 내가 가진 감정을 가만히 들여다볼 수 있거든. 내가 느끼는 이 감정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나를 소용돌이치게 만든 이 감정은 무엇인지 그리고 알게 된단다. 내가 가진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이는

것이 올바른 길인지 말이야" 키라와 올란도는 지금까지 서로에게 화를 내며 원망하고 다투기 바빴다 왜, 화가 났는지, 왜 이렇게 화를 표현하고 있는지는 전혀 생각해 보지 못했지요.
​

둘은 깨달아요. "적절히 화를 내고 적절히 참을 줄아라. 적당히가 아니라 적절히!" 라고.

​그때 2층 올란도 방까지 뛰어 올라온 벤의 목소리가 들려요.  ""올란도, 네가 사과하는 게 좋겠어. 실수였다 해도 머니가 다쳤잖아." 붉은 색으로 물든 세상에서 벗어나 서로 손 맞잡고 팔짝 뛰며 기뻐해요.

 

​

벤과 올란도의 엄마가 오시고

엄마는 올란도에게 심부름을 해달라 부탁하고 항상 자기에게만 심부름 시키는 엄마에게 화를나지만 마음을

다독이고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하고 엄마는 진심으로 올란도에게 사과해요.​
 


집 문앞에 있던 키라 엄마는 머니 얼굴이 왜 이러냐며 야단 쳐요.  키라는 평소보다 더 큰 목소리로 불평을 늘어놓지요.

하지만 발끈해서 소리치고 나니 금새 밀려오는 후회 .화를 내는 것 말고도 상황을 설명할 다른 방법이 있었을 텐데 왜 또 화를 내고 만걸까? 생각하고 마음을 가라앉히고 차분히 상황을 설명하지요. 엄마에게 화풀이하지 않겠다는 약속도 함께 말이에요.






드디어 올란도에게 드론을 돌려받은 키라의 드론이 날아요. 어느쪽으로도 기울지 않고 어느 곳에도 부딪히지 않고말이죠.

맨 뒷장에는 감정표현 카드가 있는데 오려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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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도깨비와 꽁치 ㅣ 꼬마둥이그림책 8
이상배 지음, 이명희 그림 / 좋은꿈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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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도깨비와 꽁치

이상배 글 , 이명희 그림

좋은꿈 출판사


​


< 버들도깨비와 꽁치 > 책 표지를 보자 마자 너무너무 따듯한 느낌을 받았고 버들 도깨비와 꽁치라는 책 제목도

친근감이 들었어요. 버들 도깨비와 꽁치?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어요. 한눈에 반한 유아도서 안읽을 수 없죠. 5세 아이와 함께

재밌게 읽어 보았는데요. 요즘 어린이들이 읽을 만한 동화책들이 아주 아주 많잖아요.

그 중에서 좋은 동화책 , 좋은 그림이 그려진 좋은 글이 쓰여진 유아도서를 골라 골라~아이에게 읽어주고

보여주는 것고 엄마의 몫!  이야기를 나눌때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 버들 도깨비와 꽁치 > 그림책은 유아 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어쩌면 어른이 읽어도 따듯함을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들어있는 동화책인 것 같아요.:)


 


책 표지를 볼때부터 책 장을 덮을 때까지 내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마음이 따듯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버들도깨비와 꽁치>!! 그림책~


그동안 알고 있던 도깨비라는 말.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말인 '도깨비 아저씨가 잡아간다'라는 말에서 처럼

도깨비는 무섭고, 차갑고, 험악한 이미지 였다면 <버들도깨비와 꽁치>에서는 그동안의 도깨비들의

이미지와는 반대의 도깨비가 등장해서 매우 흥미로웠답니다.


생각하기 좋아하고 , 시를 짓기도 하고 , 다른사람의 어려움에 마음아파하는 따듯한

마음을 가진 도깨비~ 이야기에 책읽는 내내 푹 빠졌다지요.


 

 


​냇가 버드나무 숲에 사는 버들도깨비는  맑고 찬 냇물을 마시고 ,종일 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보아요.

버드나무의 늘어진 가지 아래에 버들도깨비 . 이른 아침에 꼭 만나는 아이가 있었어요.

산골 외딴 집에 사는 초등학교2학년 최금동.

​



금동이는 힘이 없이 느릿느릿 걸어요. "늦잠꾸러기, 아침을 못먹었구나"

버들 도깨비가 강아지풀로 귀를간질이며 장난을 걸었어요"

금동이는 말없이 고개를 저었어요.



 


이런 금동이에게 버들도깨비는 신통력을 쓰기로 해요.


 


"배고파서 힘이 없어."

엄마가 밥 안해 줬냐고 묻는 버들도깨비의 물음에 대답 않고, 침을 삼키며 입맛을 다시는 금동이에게

"힘이 하나도 없는데 공부는 어떻게 할까?" 걱정을 해요.

​


버들도깨비는 궁금하여 금동이옆에 그림자처럼 바짝 붙어 가는데 아무도 볼 수는 없지요.

학교에 도착한 금동이

​

 

 


 국어시간에 선생님은 생각한 것을 마음으로 그리고 글로 쓰는 시를 지으라고 말씀하시고

 금동이는 금방 시를 지었어요. 
"나는 배고프다 . 쌀밥에 꽁치고기 얹어 배부르게 먹고 싶다"

​
 


버들도깨비는 금동이가 지은 시를 읽고 마음 아파하며 금동이의 소원을 들어줘요.


 


증평식당 주인에게서 얻어온 쌀밥과 꽁치!

개다리 소반에 차려진 , 김이 모락모락 나는 하얀 쌀밥과 꽁치! 마주 앉아 금동이와 어머니는

정말 맛있게 먹어요.



 


보름달이 둥실 떠올랐어요 . 버들 도깨미는 버드나무 둑에 앉아 시를 읊었어요.


나는 배고프다.

쌀밥에 꽁치 고기 얹어서

배부르게 먹고 싶다.


"나도 시 지어볼까" 도깨비는 달 한번 쳐다보고,은빛으로 흐르는 냇물 한번 바라보고

시를 지어 읊었어요.


달달 환하다.졸졸 물 흐른다.

나두 물 따라갈까.
 

 

어젯밤에 버드나무 숲을 떠났어요.

문득 다른 세상으로 가 보고 싶었거든요.

캄캄한 밤길을 가다가 박 서방 밥집에 들렀어요.

쌀밥 그릇에 꼭 맞는 금 한덩이를 담아 놓고 떠난 버들도깨비에요.


<버들도깨비와 꽁치 > 짧은 단편영화같이 마음속에 오래오래 남을 것 같아요.

글쓴이 이상배라는 이름을 검색해보니 도깨비 삼시랑, 메밀묵도깨비, 책읽는 도깨비, 수상한 도깨비, 등등

도깨비에 관한 동화책을 많이 쓰셨더라고요. 다른 동화책에서의 도깨비도 궁금해서 도서관에 들러 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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