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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세상의 모든 과학 - 빅뱅에서 미래까지, 천문학에서 인류학까지
이준호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어렸을 때 과학이라고 하면 난 일단 두렵고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하고
접근을 했고 실제로 과학은 어려웠다. 요즘은 이런 과학이라는 학문에
대해 좀 더 쉽고 알기 쉽게 알려주는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준호 작가님이 쓴 한권으로 끝내는 세상의 모든과학이라는 책도
그 중 하나일 거 같다. 읽다보면서 어렸을 때 막연하게 배웠던 과학의
내용이 좀 더 머릿속으로 쉽게 정리가 되는 거 같았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한 글에서는 이러면 안될거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과거에는 한국이 비교적 4계절이 뚜렷했었는데 지금은 봄,가을이 짧아지고
여름과 겨울이 늘어난거같다. 특히 요즘은 5월말만 되도 많이 더워지는데
이게 지구 온난화 현상때문이라고 하니 인간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생각
하고 행동해서 지구 온난화 현상을 일으킬 수 있는 석유에너지나 화력에너지
를 줄이고 태양광 등 대체에너지를 이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한다.
또한 무기라는 챕터에서도 인간이 처음에 사냥을 하기 위해서 무기를 발명했고
현재 핵무기라는 단계까지 와서 현재는 무역 등을 통한 국제간의 교류를 통해
핵무기 사용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은 아직 피하고 있지만 앞으로 불황이나
세계경제가 어려워 질 경우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다고 예상을
한다. 이처럼 과거에는 과학이라는 학문이 일상생활과는 동떨어진 것이라고
여겨졌지만 현재는 무엇보다도 과학이 일상생활과는 이제 뗄레야 뗄 수 없는
학문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이 과학의 대중화에 좀 더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