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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부의 지도 - 정치와 경제가 한눈에 보이는 지도 경제학!
류비룽.린즈하오 지음, 허유영 옮김, 이상건 / 라이온북스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2008년 금융위기 이후 2012년을 마무리하는 단계인 지금 세계경제는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은 주택경기가 어느 정도 바닥을 찍는 것처럼 보이면서 조금씩 경제가 회복되는
것 같지만 헬리콥터 벤이라는 별명답게 벤 버냉키 FRB 의장은 여전히 양적완화 정책을
고수하고 필요하면 더 돈을 뿌릴 기세다. 일본 역시 아베 총리의 귀환으로 양적 완화
정책을 펼칠 뜻을 내비치고 있다.
반면 유럽의 경우는 경제가 살아날 조짐도 보이지 않고 그렇다고 미국이나 일본처럼 양적완화를
할 수 있을 거 같지도 않다. 인플레이션의 우려때문이다.
중국 역시 수출 경제에서 내수경제로의 전환을 도모하며 성급하게 돈을 풀거나
내수부양 정책을 펼치기가 녹록치는 않은 상태이다.
이 책의 저자는 과거의 데이타에 의존해온 투자방식을 버리고 국제권력과 지연정치의
변화를 통해 부의 흐름을 예측하고 그에 맞게 투자를 해야 한다는 다소 생소한 아이디어를 들
고 나온다.
특히 강대국 경쟁 속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국가들, 특히 터키나 인도네시아 같은
국가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 글을 읽고 터키와 인도네시아 증시를 살펴보니 굉장히 유사한 상승 흐름을 보여서 놀랐다
또한 인도양이 앞으로 강대국들의 각축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예상지역으로 손꼽으며
인도양에 근접한 나라들이 이득을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프리카도 최근 중국이 안전한 천연자원 확보를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어
기대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 책은 이외에도 미국이나 중국,일본,유럽등에 대한 평가를 하며 투자자들에게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투자자들이 꼭 한번 읽었으면 하는 책인 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세계사 공부를 한번 다시 해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