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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마흔이라면 군주론 - 시대를 뛰어넘는 '세상과 인간'에 대한 통찰 ㅣ Wisdom Classic 7
김경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내 나이는 34살로 아직 30대초반에서 중반이다.
이 책의 제목처럼 아직 조직의 리더가 되기에는 연륜으로나 능력으로나 조금 부족한 듯 하다
하지만 리더의 경험이 없이 이 책을 읽어도 어느 정도 납득이 되고 공감이 되는 부분은 많았다.
이 책은 단순히 군주론에 대한 설명만 덧붙인 것이 아니라 충분한 예를 제시하며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에 많은 노력을 하였다.
특히 선한 의지를 갖되 악을 이해하고 활용하라 라는 말은 참 공감이 갔다.
인간은 선과 악이 공존하기 때문에 한가지만을 사용해서는 좋은 결과를 얻어내기가 쉽지 않다.
물론 악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조직의 리더로서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선과 악을 적절히 사용하여 결과를 이끌어내야한다는 말이 설득력있게 들렸다.
아마 40살이 되면 이 책을 다시 들어 보지 않을까 싶다.
그때가 되면 지금보다 더 와닿는 내용이 많으리라 짐작된다.그러기 위해서는 남은 시간동안
좀 더 노력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