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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부자 코드 - 콘텐츠 투자 1인자가 알려주는
김현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5월
평점 :
캐피털마켓이라는 용어는 아짓 내게는 생소한 단어이다.
네이버에서 찾아본 정의에 따르면
"사업의 창설 ·확장 ·개량 등, 기업의 투자를 위하여 필요로 하는
자금의 조달이 이루어지는 시장" 을 캐피털마켓 혹은 자본시장이라 일컫는다.
이 책의 저자인 김현우 리딩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는 캐피털마켓에 있어
선구자인 거 같다
코스닥의 대표기업인 셀트리온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등에
많은 투자를 하여 성공한 경험이 많다.
물론 실패한 경험도 있겠지만 저자는 이런 투자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만
우리나라의 문화산업이나 바이오산업 등 이른바 벤처사업들이 커나가면서
우리나라 경제에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수 있게 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역설한다.
특히 현재 양현석과 이수만에게 2000억이상의 부를 가져다 준 SM이나 YG 같은 경우 물론 프로듀서의 역할과 능력이 뒷받침이 되었지만 캐피털마켓을 통하여
자본을 흡수하고 투자를 받는 시스템이 없었다면 과연 이렇게 회사가 클 수 있었겠느냐며 회사의 미래가치를 인정해주는 캐피털마켓과의 소통을 강조한다.
현재의 시대 흐름은 굴뚝 산업에서 지식정보산업으로, 또 거기서 ENTERTAINMENT 산업 같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감성산업으로 패러다임이 흘러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만약 3-4년전 이같은 흐름을 꿰뚫고 SM이나 YG에 투자를 했다면
분명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을 것이다.
많은 공부를 통해 캐피털마켓의 패러다임과 흐름을 이해하고 꿰뚫어본다면
새로운 부자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많이 있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