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리허설 - 살기 위해, 한 번 죽어 보기 ㅣ 세계척학전집 8
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은 유튜브 채널 <이클립스> 를 운영하는 지식 크리에이터가 세계척학전집의 형태로 낸 8번째 책이다.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이것은 진리다. 뉴스를 보면 한시대를 풍미했던 스타들도 진리에 맞서지 못하고 하나 둘씩 사라지는 걸 많은 사람들은 알게 된다. 하지만 그 뉴스를 볼때만 죽음이라는 걸 인식하고 얼마 지나지 않으면 다시 묻히기 마련이고 잊어버리게 된다. 나도 젊었을때는 죽음에 대한 생각은 안해본 거 같지만 나이가 들고 주변에서 부고 소식을 점점 접하게 되면서 죽음에 대해 조금씩 고민해보게 되는 나이인거 같다. 하지만 죽었다가 돌아온 사람은 없기에 죽음에 대한 진실은 단언컨대 과거 철학자들부터 모든 사람들이 추정하고 생각만 할뿐 진실에 다다를 순 없을것이다. 불교에서는 환생 같은 윤회사상이 있을거고 기독교에서는 천국이라는 형태로 죽음 이후에 대한 세계가 펼쳐져 있지만 이 또한 종교적인 신념과 믿음일 뿐 실제로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을 것이다.

저자는 프로이트, 가완디.파스칼 등등 과거부터 유명했던 철학자나 유명인들의 죽음에 대한 생각에 대해 이야기한다. 난 개인적으로 최근에 읽었던 칼라니티의 "숨결이 바람될때" 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나에게 와 닿았다. 저자는 정식 신경외과 의사로 되지 직전인 36살에 폐암 4기 진단을 받는다. 그러면서 남은 여생을 수술과 책을 집필하는 데 바치고 아이도 낳게 되면서 아이에게 남긴 말로 죽어가는 아버지에게 넌 기쁨이었다고 하면서 더 많은 것을 탐내지 않고 쉬는 기쁨을 주었다고 남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죽음에 한걸음씩 다가가는 나에게 죽음이라는 단어는 전보다는 더 편안하게 다가오는 거 같다. 언제 죽을지는 아무도 모르기에 메멘토모리 ( 죽음을 기억하라) 하되 카르피디엠 ( 현재를 즐겨라) 하는 인생을 하루하루 살아가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