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의 속성
신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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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부동산 애널리시트이자 채권 애널리스트인 신얼 애널리스트가 부동산에 대해 쓴 책이다. 저자는 부동산 특히 거주공간은 가화만사성의 핵심이라고 이야기하며 앞으로의 주거환경과 가족이라는 개념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1가구 1주택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1인 1주택이라는 개념으로 서서히 바뀌어 나갈 것이라고 예측하며 특히 1인 1공간이라는 것도 앞으로는 주중에 일하면서 쉬는 공간에다가 주말에는 자연과 함께 쉴 수 있는 세컨드 하우스 같은 추가적인 공간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가 될 것으로 이야기한다

요즘의 화두인 MZ 세대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정치,경제,사회,문화적으로 역량있고 개방적인 MZ 세대가 경제적인 주체로 점차 사회에 등장하면서 의식주 중 옷이나 가방, 음식에 대해 과시하고 흥미를 느낀 MZ세대들이 조금씩 조금씩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면서 의식주의 에르메스화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서울 같은 경우는 직주근접이 제일 중요한 키포인트라고 보고 교육 환경까지 더해진다면 제일 좋은 투자처라고 보고 있다. 서울이라는 도시는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고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며 집을 더 지을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특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치를 높혀 나갈 지역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앞으로의 사람들의 경향으로 볼 때 사람들이 갖고 싶어하는 좋은 부동산의 가치는 앞으로 계속 좋아지고 그렇지 않은 부동산의 경우에는 관심에서 멀어질 것 같다. 흔히 말하는 부동산 양극화가 점점 심해질 거 같은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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