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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버블 - 최악의 버블 붕괴 그리고 기회
한상완.조병학 지음 / 인사이트앤뷰 / 2021년 2월
평점 :
절판
이 책에서 트리플 버블이란 폭증하는 수요 + 원자재 슈퍼사이클 + 파월 연준의장과 재넛 앨런 재무장관의 정책조합으로 인한 강한 버블을 말한다
2019년 말부터 우한 폐렴으로 시작된 코비드 19 팬더믹은 2020년을 다이나믹하게 바꾸었다
특히 우리나라 증시는 2개월만에 3월달 1457 까지 폭락했다가 현재 3000선을 왔다갔다 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도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가격급등이 일어났다.
경제는 일시적으로 중단되었지만 이로 인해 흔히 말하는 컨택트 산업이 주저앉은 방면, 카카오, 네이버 같은 기업들은 사상최고의 실적을 거두면서 승승장구했고 미국증시도 FANG 으로 대표되는 기술주들이 코로나 시국속에서 크게 올랐다.
저자들은 이런 코로나 사태는 백신이 접종되어 집단 면역체계가 갖추어 지면 해결된다고 보고 해결되는 순간 2021-2022년은 그동안 못했던 보복소비가 엄청나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지금 현재도 더현대 서울 백화점에 사람들이 엄청나게 있고 하나둘씩 백신접종이 이루어지면서 사람들이 밖으로 나오고 있다. 그동안 억눌렸던 여행, 래저 같은 분야의 산업들이 코로나가 극복되는 순간 다시 활개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이러한 버블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면서 이것이 금리 인상을 불러오고 이로 인해 버블이 꺼질것이라고 경고한다. 현재도 미국채 금리가 1.5% 를 넘어가는 상황이 나오면서 미국 기술주들은 작년과 비교했을때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역사적으로 버블의 붕괴와 형성은 반복되었던 것이었기에 저자는 끊임없이 정보를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붕괴를 피하면서 그 다음에 펼쳐질 새로운 기회를 잡으라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