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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인문학 수업 - 역사, 문화, 경제, 인구, 산업이 교차하는 도시 이야기
도시연구소 지음 / 믹스커피 / 2026년 9월
평점 :
📍일자리가 생기고, 사람이 모이고, 자본이 흐를 때 도시의 운명이 결정된다!
어떤 도시는 끊임없이 사람이 몰려들며 성장하고, 어떤 도시는 한때의 번영을 뒤로한 채 쇠퇴한다. 그렇다면 도시의 운명을 가르는 것은 무엇일까?
도시는 단순히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공간이 아니라 일자리와 산업, 자본과 인구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하거나 쇠퇴하는 살아 있는 생명체다.
이 책은 서울에서 안동까지 대한민국 30개 도시의 흥망성쇠를 살펴보며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설명한다.
📍30 개 도시 목록!!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광주, 울산, 수원, 성남, 용인, 화성, 창원, 청주, 부천, 평택, 남양주, 천안, 전주, 구미, 세종, 아산, 이천, 거제, 충주, 경주, 안동, 나주, 공주, 상주, 과천, 진천 ..
📍저자는 대구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지갑이 마르지 않는 기형적 소비 도시'로 보고 있다. 나도 대구는 산업시설도 없고 GRDP도 낮은데 왜 백화점에 가면 늘 사람이 많은지 궁금했는데 이 책을 보고 의문이 풀렸다.
이 책의 핵심은 '도시의 선순환 구조'다. 양질의 일자리가 사람을 불러 모으고, 인구가 증가하면 상권과 교통 등 생활 인프라가 발전하며, 다시 더 많은 기업과 자본이 유입되는 구조다.
도시의 경쟁력은 부동산 가격뿐 아니라 젊은 인구의 비중, 산업과 교통, 상권, 재정 능력 등 다양한 요소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흔히 집값이 오르는 지역을 좋은 도시라고 생각하지만, 집값은 도시 경쟁력의 결과일 뿐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다.
도시를 읽는 일은 결국 사람의 삶과 경제의 흐름을 읽는 일이다. 이 책은 부동산 가격표 너머 도시의 생명력을 읽는데 도움을 준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원앤원북스에서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