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항상 고점에 사서 저점에 파는가 - 주식은 종목이 아니라 마음이다
박정근 지음 / 문예춘추사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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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올해 6월, AI 기대감으로 반도체가 급등할 때 SK하이닉스 주가는 3백만원을 기록했다. 이때 한국투자증권는 SK하이닉스의 목표 주가를 470만원 제시했고 이거 믿고 따라 사서 물린 개인투자자들도 많다.

저자는 목표주가는 예언이 아니라 의견, 그것도 한 쪽으로 기운 의견이라고 말한다. 리포트에서 가져올 것은 맨 위 목표 주가와 투자 의견이 아니라, 그 아래에 숨은 사실과 논리를 보라고 한다. 숫자는 버리고 생각을 가져오라고..

혹시 조금만 오르면 팔고, 떨어지면 원금이 될 때까지 존버하지는 않는가? 그럼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주식으로 돈을 버는 방법보다 우리가 왜 반복해서 돈을 잃는지를 파헤친다. 15년 동안 은행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실제 투자 모습을 지켜본 저자는 투자 실패의 원인이 단순한 지식 부족이 아니라 인간의 본능과 습관에 있다고 말한다.

책은 투자 과정을 '진입•보유•정보•도구•습관' 으로 나누어 우리가 흔히 하는 실수를 하나씩 짚어낸다.

📍주식시장은 나를 모른다.ㅠ

증시는 내가 왜 이 돈을 벌어야 하는지, 얼마나 간절한지 관심이 없다. 결국 시장 앞에서 나를 움직이는 것은 가치 판단인지, 두려움과 조바심인지 스스로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투자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좋은 종목을 찾는 일이 아니라 내 마음을 통제하는 일이라고 말하며, 부자가 되는 비법보다 투자자로서의 나를 돌아보게 한다.

시장을 바꿀 수는 없지만 시장 앞에 선 나 자신은 바꿀 수 있다. 차트를 읽는 것보다 차트 앞에 앉아 있는 나를 읽는 것, 그것이 이 책이 전하는 가장 현실적인 투자 원칙이다..

사물놀이(사면 물리는 놀이)하고 있는 이 땅의 주식 투자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은 문예춘추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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