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퍼즐러즈
오야마 세이이치로 지음, 김은모 옮김 / 톰캣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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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박물관', '밀실 수집가'의 저자!!
📍오야마 세이이치로 데뷔작!!

이 책은 저자의 데뷔 단편집으로, 알파벳을 제목으로 한 네 편의 중편•단편을 통해 치밀한 논리와 반전을 보여주는 작품집이다.

1️⃣P의 망상
피해망상에 시달리는 한 여성이 자신이 독살당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시작된다. 처음에는 허황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실제 사건이 벌어지면서 작은 단서들이 뜻밖의 진실로 이어진다.

2️⃣F의 고발
미술관에서 발생한 밀실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사건 관계자들의 진술 속 모순을 논리적으로 파헤친다.

3️⃣C의 유언
크루즈선 최고급 객실에서 코스메틱 회사 대표가 사망한 채 발견된다. 객실 테이블 보에는 불에 그을린 듯한 글자 C가 다잉 메시지로 남겨져 있지만, 네명의 용의자 모두 이름에 C가 들어간다.

4️⃣Y의 유괴 --(최고)
유괴된 아이가 결국 살해되는 비극적인 사건을 다룬다. 피해자의 아버지가 남긴 기록 속에서 반복되는 'Y'라는 인물의 정체를 추적하며, 마지막에 예상치 못한 반전이 드러난다.

네 작품 모두 화려한 액션보다 독자가 탐정과 함께 추리를 풀어가는 '퍼즐형 미스터리'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데 Y의 유괴는 이 책의 백미다. 상상을 초월한 아마추어 탐정의 추리!!

이 책은 감동이나 인간관계의 깊이를 강조하기보다 '추리' 그 자체에 집중한다.

그래서 본격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사건의 전개를 따라가며 직접 추론하는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작가는 독자를 속이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스스로 잘못된 방향으로 생각하도록 유도한다.

수준 높은 미스터리 단편집을 여러분에게 추천드린다.

이 책은 톰캣에서 도서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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