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연 작가 도장깨기를 한 터라 제목을 보는 순간, 기시감이 일었고 첫 페이지를 넘길 때 확신이 들었다. 전에 읽은 소설이다라고.그래도 재미있었다. 역시 정해연 👍🏻내 머리 속의 지우개가 주는 긍정적 효과다. 발다치의 데커처럼 모든 것을 다 기억하면..생각만 해도 끔찍하다.7년전 살인의 범인이 변호사를 찾아 자백하고 내일 자수하러 경찰서에 가기로 한다. 그날 밤 그 범인이 죽는다. 경찰은 이를 자살로 단정 짓고 사건 종결시키는데.과연 7년전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이 책은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는 국정원의 비리를 풀어나가는 이야기다.경찰대 출신의 정의로 똘똘 뭉친 여자 형사랑 고교 동기인 변호사가 - 골치 안 아프고 돈 되는 일 하면서 가늘고 길게 오래오래 사는 것이 꿈인 남자 - 사건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한다.실제로 있을 수 있는 이야기이며,기사화되진 않았지만 유사한 사건이 얼마나 많을까? ㅠ이 책은 정해연 작가의 완전 새로운 소설은 아니고, 2019년작의 복간본이다. 후속작인 '내가 죽이지 않았다'와 시리즈물로 이 책을 먼저 읽고 '내가 죽이지 않았다'를 보시면 되겠다.📍정해연의 색채 강한 사회파 스릴러!!강추드린다..ps. 소설 중 한 마디..개업 변호사는 진실을 찾지 않는다.의뢰인을 찾는다.설령 진실을 찾았더라도..또다시 의뢰인을 찾는다.이 글은 오팬하우스에서 도서 협찬받았지만 지극히 주관적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