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외제니는 부모 찬스로 특별한 능력을 지니게 된다. 최면과 의식 여행을 통해 자신의 전생들을 탐험할 수 있는 것이다.외제니의 엄마는 혼수상태에서 아포칼립스가 조만간 닥치니 '빛의 손'과 힘을 합쳐 '어둠의 손'을 물리쳐라고 당부한다.📍온고지신(溫故知新)외제니는 인류가 파멸로 향하는 이유를 찾기 위해 자신의 전생 속으로 들어간다. 그 과정에서 선사시대, 고대 문명, 역사적 전환기들을 경험하며 현재를 구할 단서를 발견한다.외제니는 네안데르탈인부터 시작 108번의 윤회끝에 지금 109번째의 외제니로 살아간다. 108번의 전생에는 피타고라스도 포함되어 있다.결국 외제니는 피타고라스의 도움으로 아포칼립스를 막아낸다.또한 외제니는 이 과정에서 자신이 오래전 부터 이어져 온 '영혼의 짝'을 만나게 된다. 놀랍게도 두 사람은 약 12만 년 전부터 108번의 생을 거치며 계속 재회했지만, 매번 여러 이유로 짝을 맺지 못했는데 드디어 열매를 맺었다. 📍만날 사람은 만난다. 하지만 12만년은 ㅠ결국 이 소설은 단순한 연애담이 아니라,영혼은 여러 생을 거쳐 성장하는가?사랑은 시간을 초월하는가?인류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는 거대한 시간 여행 이야기다. 📍내 인생의 중요한 만남들은 우연일까?베작가는 인간의 삶을 하나의 직선이 아니라 수많은 생이 연결된 긴 여정으로 바라보고 우리는 현재의 선택만으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과거의 경험과 미래의 가능성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던진다.이 책은 SF + 판타지 +영적 소설 +윤회와 전생을 다룬 모험소설로 우리는 베작가 특유의 철학적 상상력에 또한번 놀라게된다.📍'키메라의 땅' 보다 적어도 20%는 더 재미있다.이 글은 열린책들에서 도서 협찬받았지만 지극히 주관적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