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습니다! : 실리콘밸리, 워싱턴 D.C. 그리고 텍사스 - 토스증권 애널리스트가 직관한 미국의 핵심 기업과 산업
토스증권 리서치센터 외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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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시대에 정보가 부족하다'는 고객 인터뷰를 듣고 토스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은 현지에 직접 가서 보고 들은 내용을 고객들에게 들려주기로 결정한다.

우리는 이미 수많은 뉴스, 리포트, 유튜브를 통해 미국 주식 정보를 쉽게 접하지만 그 정보들은 대부분 2차 가공된 데이터에 불과하다.

토스증권 애널리스트들이 미국의 핵심 지역 (실리콘밸리, 워싱턴 D.C., 텍사스)을 직접 방문해 데이터가 아닌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 인사이트를 정리한 기록인 이 책은 그 한계를 정면으로 돌파한다.

직접 기업을 보고, 사람을 만나고, 도시를 체험하면서 숫자로는 보이지 않는 '맥락'을 전달한다.

'왜 미국 주식인가?'로 시작해서 실리콘밸리, 워싱턴 D.C., 텍사스 탐방기를 두루 아우른 후 미국에서 찾은 주목할 만한 산업을 설명하는 이 책은 단순한 '미국 주식 추천서'가 아니라 '현장 기반 투자 관점서'로 보인다.

현재 상승장의 가장 큰 동력은 유동성과 AI 일 것이다. 둘 다 꺾이지 않는 한, 큰 폭하락은 없어 보인다.

AI 관련, 이 책은 기존 투자서의 시선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다. 많은 투자서가 AI를 단지 '유망하다'고 말하지만, 이 책은 "이제는 기술이 아니라 '수익 모델'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투자자는 기술이 아니라 결국 돈을 버는 구조에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이 관점 전환은 매우 현실적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ETF 등 종목 제시는 있지만
다소 '개론적 수준'에 머무른다는 점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로 전화를..

깊은 밸류에이션 분석보다는 거시적 방향성 중심의 이 책은 미국이라는 시스템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큰 흐름을 보는 책'으로 보면 매우 훌륭하다.

📍미국 주식 처음 시작하는 사람
📍종목보다 큰 흐름을 알고 싶은 투자자
📍AI, 로봇, 안보 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

이들 투자자에게 추천드린다.

ps. 피셔 인베스트먼트 회장인 켄 피셔가 추천서를 적었다. 필립 피셔의 아들인 켄 피셔가.. 추천인 얼굴 봐서라도 사 봐야 할 책이다.

이 글은 비즈니스북스로부터 도서 협찬받았지만 지극히 주관적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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