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 말고 '로-로'라고 들어보셨나요? '로-로'는 'Local Romance' 그리고 'Romantic Road' 라는 의미로 사랑 이야기를 통해 작품의 배경이 되는 지역을 새롭게 느끼고 그렇게 느낀 것을 독자가 직접 여행하며 경험해보도록 권하는 소설×여행 프로젝트다. 📍텍스티에서 '매드앤 미러 프로젝트'에 이어 새로운 프로젝트로 독자를 찾았다.이 책은 지리산이 감싸고 섬진강이 흐르는 구례에서 벌어지는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삼각관계를 그린 로맨스 소설로 구례 곳곳의 가봐야 할 여행지, 맛집 등을 보너스로 준다.📍'숨기며 버텨온 오래된 사랑' vs '두렵지만 솔직한 새 사랑'낡은 책을 수리하는 설은 구례에 와서 만난 야생동물 수의사 유건이 맘에 드는데 , 20년 지기 남사친 피아니스트 태양이 빈에서 귀국하여 청혼을 한다.감정을 속에 쌓아두는 사랑을 하는 태양은말하지 않아도 서로 알 거라 믿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확정되지 않고, 솔직해지지 않기에 그 둘의 관계는 편하지만 더 이상의 발전은 없다. 사랑을 계산하지 않고 주는 감정으로 받아들이는 유건은 밀당이 아닌, 스스로가 기뻐서 주는 스타일로 설에게 마음 가는대로 사랑하라고 말하는데 이 둘은 티키타카가 좋다.설은 태양과의 관계에서는 사랑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숨겼고, 유건 앞에서는 사랑을 하기 위해 자신을 내려놓는 법을 배우기 시작한다.📍결국 이 연애는 어떻게 되었을까요?사랑은 누가 더 오래 곁에 있었는가가 아니라누가 사랑을 말로, 행동으로 쟁취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사랑은 눈치로 유지되는 게 아니라, 용기로 시작된다.구례 여행 에세이와 구례 여행 가이드가 보너스로 제공되는 로-로 전라남도 구례 편을 통하여 알콩달콩한 로맨스도 재미있게 읽고 구례에 관한 여행 사전 지식도 배워가세요.다음엔 어떤 지역을 소재로 이야기가 펼쳐질지 벌써 궁금해진다.이 글은 텍스티에서 도서 협찬받았지만 지극히 주관적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