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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다 - 걷지 않는 인간은 무엇을 잃어가고 있는가
이케다 미쓰후미 지음, 하진수 옮김 / 더퀘스트 / 2025년 10월
평점 :
걷는다 / 이케다 미쓰후미
흔히 손을 많이 쓰는 게 두뇌에 좋다고 한다.
우리가 생각을 할 때는 머리가 주도권을 쥘 것이고 스마트폰을 보고 있을 때는 손과 머리가 주도권을 쥘 것이다.
그렇다면 발은 어떨까?
이동수단 외에 다른 역할은 없는 걸까?
최근 10년 동안, 걷기와 뇌의 상관관계를 해명하는 수백 개의 연구 논문이 쏟아졌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보행은 뇌를 변화시킨다. 나아가 보행은 창의력과 더불어 기억력에도 영향을 준다.
최신 과학은 '걸으면 뇌가 단련된다'로 결론을 내렸다.
✅걷기의 5가지 효과
1️⃣혈당과 혈압이 떨어진다
2️⃣오래 산다
3️⃣암과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
4️⃣불면증이 개선되고 스트레스도 줄어든다
5️⃣뇌졸중 위험이 낮아진다
✅건강에 좋다라고 생각하는 하루 만보는 어디서 유래되었을까?
1만 보는 1960년대 일본의 걸음 측정 기기 회사에서 유래했다. '외우기 쉬워서 잘하면 뜰 것 같다'는 이유로 '만보계'라고 이름 붙였는데 하루 만보가 걸음의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사실 1만이라는 숫자에는 별로 근거가 없다. 오히려 일본 후생노동성이 권장하는 하루 걸음 수 8000보가 적정하다. 이는 세계 공통으로 채택된 기준이다.
걸어야 좋은데, 현대의 우리는 걷지 않는다.
아니 걷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그결과 하루 평균 9.3시간이나 앉아 있으며,
평균 수면 시간 7.7시간을 감안하면 우리는 깨어 있는 시간(16.3시간)의 60%를 '앉아서' 보낸다. 앉아서 보내는 저 숫자는 참으로 심각하게 생각해야한다.
인간은 걷지 않게 된지 오래다.
하지만 '걷는 것'은 최신 연구와 데이터로 그 효과가 증명되었다.
일, 수면, 식생활, 정신, 인간관계, 사는 곳, 경영 등등 걸으면, 모든 것이 바뀐다.
📍출간 전 증쇄 결정!
📍6만부 돌파!
📍아마존 분야 1위!
📍걷기에 대한 이론과 실기 모두를 다룬 책!
📍운동화 브랜드까지도 다룬 책!
발 끝에서 시작하는 행복을 느껴보고자 하는 독자에게 이 책을 강추드린다.
이 글은 더퀘스트에서 도서 협찬받았지만 지극히 주관적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