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미래

한국의 미래 - 거대한 변곡점, 마지막 부의 기회를 잡아라
박석중 지음 / 페이지2(page2) / 2025년 9월

한국의 미래 / 박석중

한국 경제는 소용돌이의 가장 깊은 지점에 서 있다. 과거 중국의 부상을 발판 삼아 수출 강국으로 도약했고, 글로벌 가치사슬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했지만 지금 새로운 질서 앞에서 위협받고 있는 중이다.

수년간 경제 성장률은 세계 평균을 밑돌고, 2025년 0%대 성장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제 한국 경제는 일본처럼 '잃어버린 30년' 으로 갈까?

아니다. 희망의 단초는 분명히 존재한다. 골든타임의 기로에 선 지금, 단순한 예측을 넘어 실질적 대응 전략을 애널리스트 출신인 저자가 제시한다.

이 제언들이 완벽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지금 필요한 것은 완벽한 해답이 아니라, 행동을 시작하게 만드는 혜안일 것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저자는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서 투자 전략을 총괄하는 애널리스트다.거시경제부터 개별 산업과 기업 분석까지 모두에 정통한 10년 연속 베스트 애널리스트라 믿음이 간다.

✅대한민국 경제에 대한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 담겨 있는 책!!!

1️⃣미국 주도의 세계 경제 질서 변화를 거시적 시각에서 조망
2️⃣한국의 미래를 조망
3️⃣AI 등 기술혁신을 대하는 태도

이 세 가지 주제를 이야기한 후 투자 대안을 제시한다.

📍외화자산의 전략적 비중 확대 필요
📍이자 및 배당형 자산의 비중 확대 필요
📍주식투자 전략의 근본적 변화가 필요

주식투자는 '단기 거래'에서 '장기 보유'로, '개별 종목'에서 '글로벌 · 선진지수'를 코어로 하는 자산배분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

✅가계, 기업, 정부 세 경제 주체에게 대안을 제시하는 저자는 최근 정부의 민생 소비 쿠폰을 어떻게 평가할까?

한국의 재정 정책은 기축통화국 반열에 있는 국가가 아니기에 분명한 한계가 존재한다.

소비 쿠폰 발행은 재정 정책 중 경기 부양 효과가 가장 낮은 이전 소득 부분에 포함되고 그 필요성을 부정하지는 않으나, 산업의 육성과 선순환적 경제 고리 복원이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첨단산업의 기술 우위를 확보할 재원이 필요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구조개혁까지 완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국이 직면한 구조적 위험과 순환적 기회를
전망한 이 책은 단순한 현상의 설명이나 주식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게 목적이 아니다.

정부·기업·가계가 당장 실행할 수 있는 현실적 제언까지 담은 이 책은 트럼프 2기를 맞아 경제적 전망이 불투명한 이 시기에 우리에게 강력한 인사이트를 준다.

향후 우리 경제는 어디로 가는 것이며, 어떤 길로 가야할까에 고민이 있는 독자들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드린다.

이 글은 페이지2북스에서 도서 협찬받았지만 지극히 주관적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