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인사이트 - 제2의 테슬라를 넘어 기업 자율 주행 OS를 만들다
안유석 지음 / 처음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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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인사이트 / 안유석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AI 기반 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으로, 정부와 기업의 핵심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CIA, 미 국방부, 영국 NHS 등 세계 유수 기관들이 팔란티어의 기술을 신뢰하는데 이 회사의 플랫폼은 단순한 분석 도구를 넘어 전략과 운영 방식을 혁신하기 때문이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최근 미국 주식 중 가장 핫한 종목으로 기업가치를 둘러싸고 고평가 논란 중이다. 올해에만 주가가 300% 이상 상승하여 주가수익비율(PER)이 무려 500배 이상 수준이라서 그렇다.

이 책은 국민연금도 올해 6월 기준 436만 7000주 (평가액은 약 1조원 수준)를 보유하고 있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명한 뒤 팔란티어의 기술 철학이 현실 세계의 복잡한 윤리적 딜레마와 어떻게 충돌하는지를 구조적으로 분석하고, '기술의 중립성'이라는 편리한 주장이 가진 허구와 실체를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팔란티어의 핵심 업무 세 가지

1️⃣고담 : 국방 및 정보 분석을 위한 솔루션
2️⃣파운드리 : 기업을 위한 운영체제
3️⃣AIP : 조직 의사결정의 인공지능 플랫폼

팔란티어는 처음 정부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민간 중심 구독형 비즈니스로 전환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뒤 최근 AI 인프라 기업에서 한 단계 더 성장을 노리고 있다.

이제 팔란티어는 데이터 분석 기업도, 인공지능 기업도 아니다. 그들의 진정한 비전은 조직이 스스로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학습하며, 그 학습의 결과로 최적의 행동을 스스로 수행하는 궁극의 '자율주행 기업'을 현실 세계에 구현하는 것이다.

온톨로지라는 정교하고 살아있는 현실의 지도를 그리고, 인공지능이라는 강력한 중앙 두뇌를 그 지도 위에 장착하며, 아폴로라는 완벽한 자율 신경망을 통해 그 두뇌의 명령을 조직의 모든 손과 발, 즉 말단 부서와 개별 설비까지 지체 없이 전달하는 것.

이것이 바로 팔란티어가 꿈꾸는 미래 조직의 청사진이다.

이 거대한 비전이 현실화된다면, 팔란티어의 유효시장은 현재의 데이터 플랫폼 시장을 아득히 넘어설 것이며 지금 주가는 아무것도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정부기관에 팔란티어가 확산되는 과정
📍파운드리가 기업으로 확산되는 흐름
📍온톨로지와 기술에 대한 완벽한 이해

이 책에서 설명하는 위 내용을 통해 투자자는 팔란티어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으며, 이 책은 팔란티어 최고의 안내서가 될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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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처음북스에서 도서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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