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신호

리더의 신호
박성열 지음 / 호이테북스 / 2025년 7월

리더의 신호 / 박성열

"회의에서 질문을 해도 직원들이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CEO가 많다.
하지만 그는 '내 생각과 다르면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무언의 신호를 보낸 건 아닐까?

리더십 사례나 성공적인 기업 이야기를 보면, 조직을 성공으로 이끈 리더에게는 언제나 명확하고 강력한 신호를 보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러한 신호는 구성원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하고, 혼란 속에서도 행동의 기준을 마련하며, 조직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그렇다면 리더의 신호는 정확히 무엇일까?

리더는 매일 수많은 신호를 조직에 보낸다. 말투, 표정, 행동, 결정, 의사소통 방식까지 모든 것이 신호다.

이 책은 많은 리더들이 자신이 보내고 있는 의식적, 무의식적 신호와 기업에서의 실제 사례, 그리고 리더의 신호가 조직에서 제대로 작동하는데 조절변수인 심리적 안전감을 설명한다.

심리적 안전감이란, 팀원들이 처벌이나 비난의 두려움 없이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뜻하며 심리적 안전감이 높은 조직일수록 직원들이 실수를 인정하고 위험을 감수하며,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고 한다.

당신이 아직 리더가 아니라면, 이 책을 통해 리더가 보내는 신호를 잘 이해할 수있고, 당신이 이미 리더라면, 자신이 조직원에게 보내는 신호를 점검하고 돌아보는 계기로 삼으면 될 것이다.

"지식이 높으면 돋보이지만, 태도가 좋으면 존경받는다"라는 말이 있다. 리더의 태도는 조직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신호가 된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호이테북스에서 도서 협찬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