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항선 하나에 두 명의 사냥꾼
고호 지음 / 델피노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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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항선 하나에 두 명의 사냥꾼 / 고호

수능시험. 전국 67등의 우수한 성적으로 경찰대학에 수석 입학한 양태열 경감은 전도양양할거란 주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비리 경찰로 시골로 좌천된다.

시골 발령 첫날. 새벽에 조깅나섰다가 우연히 밀항선에서 내리는 사람을 목격하고 그들을 모두 구속시키고 출입국 관리법 위반으로 조사들어가려는데...

이들을 빼돌리고자 하는 조직과의 일대 추격전이 벌어진다. 그 과정에서 교통사고가 나면서 불법 입국자들은 모두 죽고만다.

순간, 안좋은 지금 상황에서 과잉 추격으로 교통사고를 유발해 용의자까지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까지 추가된다면 그의 미래는 끝났다고 양경감이 생각하는 그때. 사건을 무마해주겠다고 나서는 한 여인이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알고 보니 소문조차 결코 평범하지 않는 거짓, 기만, 배신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천부적인 썅년이다.

그것을 모르고 그녀와 손을 잡는다.

"别信地." (비에씬타)

그때 중국말을 알아 들었음 일이 덜 꼬였을까?

양경감은 그녀의 유혹에 넘어가 거대한 음모 속으로 빠져든다.

매해 한 두편씩 꼭 책을 펴내는 고호 작가의 소설은 모두 페이지터너다. 잡으면 바로 한 권이 다 읽힌다. 고작가의 책은 드라마 계약 체결한 소설도 많다.

타고난 이야기꾼 고호 작가의 신작.
밀항선 하나에 달라붙은 두 명의 사냥꾼.
과연 사냥꾼은 사냥에 성공했을까?
수능 전국 67등의 양태열 경감은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까?

배신과 음모, 진실과 위장이 교차하는 서스펜스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순삭입니다..

고호 작가님의 다음 책이 벌써 기다려진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델피노에서 도서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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