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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게 약? - 우리가 알아야 할 약 이야기
최혁재 지음, 이해정 그림 / 열다 / 2023년 8월
평점 :
2015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된 책인데 요번에 개정판으로 다시 나왔다.
저자 최혁재 약사는 경희대학교약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상계누리약국의 대표 약사로 근무중이다.
이 책은 재미있는 약 이야기 부터 주사, 건강보험, 마약, 약의 부작용, 신약과 백신의 개발 등 약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담았다. 중간 중간 그림이 있어서 어린이용 교양도서같지만 성인이 읽어도 좋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약을 바로 알고 제대로 먹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약이나 주사 등에 관해서 어렴풋이 알고 있거나 정확히 모르고 있던 내용들을 명확하게 정리하고 넘어가면 좋을 듯하다.
약을 먹으면 모두 위장으로 들어가는데, 어떻게 그 약이 심장으로, 머리로, 폐로 정확하게 아픈 부위로 전달되는지 아시나요?
약을 먹으면 흡수, 대사, 분포, 배설 이 네 단계를 통해서 약효가 나타나는데 약이 위장과 소장을 거쳐 대장에 도착하면 대장에 있는 세균들이 대사과정을 거쳐 '대사체'를 만들고 이 '대사체'가 혈관을 타고 간으로 다시 이동해 분해가 된다. 대사가 끝나면 원래 자기의 목적지로 혈관을 타고 이동한다.
약을 만들 때 목적지로 가게끔 설계했다고 한다.
집에 돌아다니는(?)약들이 가끔 보이는데 이게 무슨 약인지 궁금할 때가 있다. 네이버로 찾기도 하는데, 약학정보원이나 드럭인포, 킴스온라인 정보사이트를 이용하면 더 쉽게 어떤 약인지 분간해 낼 수도 있다.
이 책을 읽고 난 소감을 두 문장으로 하면..
'모르는 게 약이 아니라 아는 것이 힘이다'
'약 좋다고 남용말고 약 모르고 오용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