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 내 안의 강점발견법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지음 / 고즈윈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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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저자들의 의도대로 강점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하는 책은 많지만 강점을 어떻게 발견하는가를 말하는 책은 별로 없다.
다들 궁금할 것 같다. 나도 평생 궁금했었고.
이 책은 6명이 자신의 강점을 찾았던 방법들을 산맥, DNA , 욕망, 몰입, 피드백, 내면 이라는 소주제로 각각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간단히 초반에 테스트를 할 수 있는데 난 욕망과 내면이 가장 많이 나왔다.
다 읽어보니 결론은 저자들이 제시하는 방법을 하되, 끝까지 가야 한다.
MBTI를 하든 스트렝스파인더를 하든 다중지능 이론을 하든 그것은 힌트 일뿐이다.
그것을 바탕으로 포기하지 말고 자신과 대화를 해서 역시 '자신'이 찾아내야 하는 작업이라는 것.
그래서 내가 아직 못찾았나보다. ㅡㅡ
막연히 내가 뭘 잘하지? 생각하는 것보다 이 책으로 시작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나의 생애는 넷으로 나뉠 것이다. 시로 충만한 밝고 순수한 어린 시절, 세상의 모든 죄를 찾아 거칠게 타락해 간 끔찍한 20년, 결혼해 정신의 부활에 이르는 18년, 마지막으로 속죄를 위해 살아았는 지금, 이런 인생을 앞으로 결코 바꿀 뜻은 없다.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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