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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성격 사용설명서 - 생년월일로 알아보는 똑똑한 관계매뉴얼
미야자키 미와 지음, 홍성민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16년 4월
평점 :
난 정말 "성격" 에 관심이 많다.
심리테스트나 성격 유형 검사 더 나아가 사주도 그런 면에서 너무 재밌다.
뭔가 허접해 보일꺼 같았지만 그래서 이 책을 지나칠 수 없었다.
사람을 생년월일에 따라 13가지로 나눈다? 그닥 생소해 보이진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은 한걸음 더 나아가 13+1 이란 개념으로 각 타입마다 최적의 상대가 있으며 서로 보완해주면 최고의 팀을 이룰수 있다고 한다. 13가지 타입 모두 조직이든 어디든 필요한 존재들이며 각자 자신을 이해하면 인간관계가 좀 더 편해질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생년월일을 바탕으로 해서인지 어딘가 별자리와 비슷한거 같다.
난 <교류> 인데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해주는 통찰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쌍둥이자리가 그렇다.
더해서 13가지 타입뿐만 아니라 '잠재능력 주머니' 라는 것도 있는데 내 잠재능력은 '잎'이다. 읽어보니 정확하다.
나름 재밌다.
책이 다루는 내용에 비해 너무 얇다 싶었는데 '더해서 14법칙'을 단행본으로 펴낸것이라고 한다.
자신이 어떤 타입이고 궁금한 상대방이 있다면 읽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