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 교육법 수학, 이경화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 수학 - 수학으로 말하고 생각하는 수학 원어민 되기 ㅣ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이경화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24년 1월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 교육법: 수학"은 현대 사회에서 부모들이 자녀의 학습을 위해 관심을 가지는 수학 교육에 대한 우수한 지침서입니다. 이 책은 서울대 수학교육과에서 수학논리와 논술, 수학학습 이론 등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부모들이 자녀의 수학 학습에 효과적으로 관여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수학을 통해 말하고 생각하는 것은 그 자체로 큰 가치를 지니고 있는데, 이 책은 그것이 단순히 수학 공부를 넘어서 자녀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책은 부모가 자녀를 키우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불안과 공포, 그리고 외부의 마케팅 압력에 휩쓸리지 않고 어떻게 자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양한 조언을 제공합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삶을 대하듯이 수학을 대하도록' 해야 한다는 저자의 조언인데, 부모 조차 공부하기 어려웠던 수학에 대하여 자녀에게 단순하게 열심히 하라는 말을 건내기 보다도, 자녀가 쉽게 포기 하지 않도록 공감과 응원을 통해 항상 도전하는 자세를 지니도록 해야 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삶은 항상 과제와 도전의 과정의 연속이기에 수학이라는 소재를 통하여 삶의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능력을 기르는 연습을 하는 것도 하나의 수학 과정이라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저자는 수학 학습에 있어서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들은 자녀가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학습 동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전략과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수학을 단순히 문제를 푸는 과정이 아니라 논리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는 도구로서 바라보며, 부모들에게 이를 어떻게 유도할 수 있는지를 안내합니다.

또한, 이 책은 부모들이 자녀의 학습 과정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방법에 대한 실제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자녀의 학습 스타일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개별화된 지도 방법을 사용하는 중요성에 대해 다룹니다. 또한,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을 강조하여 자녀의 학습 동기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도 다룹니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자녀의 수학 학습에 참여하고 지원하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획득할 수 있으며,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총평하자면,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은 현대 사회에서 부모들이 마주하는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인 자녀 교육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수학을 중심으로 한 교육 방법론을 통해 자녀를 가르치는 방법과 부모가 자녀의 학습을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나아가 이 책은 자녀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뿐만 아니라 교사나 교육 전문가에게도 유익한 내용을 제공하므로써, 부모가 자녀의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하여 자녀는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게 되며, 그 결과로 수학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를 할 수 있을 거으로 기대됩니다.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은 자녀의 미래에 대한 투자로써 가치 있는 선택일 것으로 판단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