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인사이트 - 세계의 판도가 바뀐다
이세형 지음 / 들녘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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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인사이트』는 중동에 대한 많은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책입니다. 중동이 세계를 움직이는 열쇠를 쥐고 있는 중요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 지역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데, 이 책은 그 진정한 모습을 알려줍니다. 사막과 오아시스, 아라비안 나이트의 이미지를 넘어서 중동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며, 특히 석유 시대 이후의 미래를 설계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네옴 프로젝트, 아람코, 하마스, 탈레반 등 중동에서 뜨거운 화두들을 깊이 있게 다루어 다양한 관점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2030년 리야드 엑스포와 2034년 사우디 월드컵과 같은 중동의 흥미로운 미래를 미리 엿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우선, 책의 구성을 간략히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장에서는 중동의 복잡한 실체를 이해하기 위해 중요한 개념들을 다룹니다. '중동'과 '아랍'의 차이부터 시작하여, 지리, 종교적 이해, 그리고 역사적 배경을 통해 중동의 다양성을 탐험합니다.



2장은 중동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다룹니다. 석유산업을 넘어서는 아람코의 변화, 관광 산업의 개방, 그리고 이스라엘의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성장 등을 다룹니다. 이를 통해 중동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시합니다.



3장에서는 중동의 현재 상황과 이슈를 살펴봅니다. 무장정파의 활동부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관계, 그리고 이란의 전략무기와 사우디의 경제 개발 프로젝트 등을 다룹니다. 이를 통해 중동의 지역적 긴장과 국제적 영향력을 분석합니다.



4장은 중동의 문화와 일상을 다룹니다. 언어와 문화의 다양성부터 축구와 영화 등의 문화 현상까지를 다루며, 중동의 다양한 측면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5장에서는 중동에서 주목받는 인물들에 대해 다룹니다. 사우디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물부터 튀르키예의 현대화를 이끌어가는 인물까지를 살펴보며, 중동의 리더십과 영향력을 조망합니다.



6장은 한국과 중동 간의 관계에 초점을 맞춥니다. 한국과 중동 간의 문화 교류와 협력을 살펴보며, 양 지역 간의 다양한 교류와 관계를 탐구합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가장 큰 장넘은 정보 전달을 넘어서 중동 현지의 따뜻한 온기를 전달한다는 점 입니다. 친한 아랍 친구의 집에 온 듯한 편안한 분위기에서 중동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부드러운 필치와 전문 용어 대신 친근한 표현을 사용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사진과 삽화를 통해 독서의 지루함을 달래줄 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현장 경험과 생생한 에피소드를 통해 중동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중동 인사이트』는 중동 지역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깊은 통찰력을 제공하는 책으로, 카타르 도하와 이집트 카이로를 다녀온 저널리스트의 경험과 리포트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현재의 관점에서 중동의 다양한 문화, 정치, 경제, 외교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중동 지역의 복잡한 현실을 읽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으며, 중동의 다양한 국가와 문화를 탐험하면서 중동 지역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이슈들을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자의 경험과 관찰을 통해 중동의 역동적인 정치 상황과 국제 사회와의 관계에 대한 통찰력도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총평하자면, 『중동 인사이트』는 중동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책으로, 현재의 시점에서 중동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생생한 리포트를 통해 중동의 다양한 측면을 탐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유익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중동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여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에도 기회를 제공하므로서 독자들로 하여금 중동의 문을 열고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 합니다. 중동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이라면 이 책을 일독 할 것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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