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미래보고서 2024-2034, 제롬글랜 (모든 산업을 지배할 인공일반지능이 온다)

세계미래보고서 2024-2034 - 모든 산업을 지배할 인공일반지능이 온다
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11월

이 책 《세계미래보고서 2024-2034》는 2023년 11월 최근 출간된 책으로, 향후 10년 동안의 세계 미래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AI의 발전과 그에 따른 사회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책의 내용에 따르면, 10년 안에 AGI(인공일반지능)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강인공지능인 AGI는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AI로, 기후 변화, 암, 난치병 등 인류가 당면한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AGI가 인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 또한 함께 존재합니다. AGI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스스로의 목적을 추구하게 될 경우, 인류의 생존이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이 책은 AGI의 발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그에 따른 위험 요소들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AI분야의 유명 인사들은 AGI가 인류에게 유익한 도구가 되기 위해서는 윤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AI 개발과 활용에 대한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나아가, 이 책은 AI의 발전에 따른 사회 변화에 대해서도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AI의 도입으로 인해 일자리가 대규모로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저자들은 보편적 기본소득과 순환형 공유경제 등을 통해 AI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하에서는 이 책의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몇 가지 핵심적인 시사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AI의 발전은 인류에게 엄청난 기회와 도전을 동시에 제공한다. AI는 기후 변화, 암, 난치병 등 인류가 해결해야 할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AGI가 인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AI의 발전을 긍정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윤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AI 개발과 활용에 대한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 AI의 도입으로 인해 일자리가 대규모로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AI는 인간이 수행하던 많은 일들을 대체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편적 기본소득과 순환형 공유경제 등을 통해 AI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 AI는 인간의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AI는 개인의 건강 관리, 교육, 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의 삶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또한 AI는 인간의 정체성, 가치관 등 삶의 근본적인 부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특히, 챕터6에서는 '미래학자의 행복 미래 보고서'라는 주제로, AI의 순기능이 효과적으로 적용된 미래 사회의 모습에 대하여 간략히 기술하고 있는데, 소득, 일자리 뿐만 아니라 건강, 교육, 자기개발 등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도 저자의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어, 조만간 다가올 AGI 시대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총평하자면, 이 책은 향후 10년 동안의 세계 미래를 전망하고 있으며, 그 내용은 오늘날에도 유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AI의 발전은 이미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AI 시대에 대비하고, 인류의 미래를 위한 올바른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