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이 책은 금속 산업의 발전 과정을 다루며, 초창기에는 위험을 모르고 사용되었던 납과 수은과 같은 금속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한 실험과 발견들이 현대의 금속 산업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라듐, 방사능, 방사선과 같은 금속들도 소개함으로써 과학의 발전과 금속의 활용 범위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각 금속의 물리적 특성과 화학적 특징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가 그들을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출발점입니다.
한편, 이 책은 금속의 사용 방식을 인류 역사의 다양한 시대와 문화와 연결하여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고대 이집트의 금속 사용은 종교적 의식과 관련이 깊었으며, 로마 시대의 금속 기술은 건축 및 공학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었습니다. 중세 유럽에서의 금속 사용은 기독교 미술 및 고대 미학의 부활을 보여주었는데 이러한 예시들을 통해 금속이 어떻게 사회, 문화, 경제, 기술의 발전과 깊은 연관성을 가지는지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