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무려 1910년도에 출판된 책으로서, 이미 약 100여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아직까지도 '부자들의 교과서'로 불리며 계속 출간되고 있는 세기의 스테디 셀러에 해당하는 책입니다.
이미 해외의 내로라하는 부자들과 지성인들(나폴레온 힐, 데일카네기, 빌 클린턴, 론다 번 등)은 이 책을 통해 통찰력을 얻은바 있으며, 지금까지도 저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감과 동기를 부여하고 있는 책입니다.
필자 또한 평소 '부'를 다루는 책을 즐겨 읽어보았으나, 이 책은 최근 처음 읽어보게 되었는데, 왜 수많은 사람들이 '부의 교과서'라고 불리는지 그 이유를 충분히 느낄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철학적이거나 이론적인 내용을 강조한 논문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순수한 실용서에 해당합니다. 저자가 작성한 책의 머리말에도 '그 무엇보다 돈이 필요한 사람', '한시라도 빨리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화려한 미사여구나 현학적인 말들을 제외하고 단순 명료한 문체로 핵심내용만을 다루었으며, 이미 실전에 적용하여 효과가 검증된 방법만을 기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바로 '이 책을 읽고,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모두 행동으로 옮겨 보라'는 것입니다. 모든 자기계발서를 읽는 독자들이 갖추어야 할 일순위 덕목은 책을 읽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실천이 없는 독서는 수양이 아니라 단순한 지적 유희활동(엔터테인먼트적 요소)에 해당될 뿐입니다. 물론 독서를 통해 반드시 자기계발 만을 추구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대상이 '자기계발'서적일 경우에는 무엇보다도 '실천'의 덕목이 요구된다는 점은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들이 꼭 기억하였으면 하는 포인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