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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 프로젝트 - 노력으로 시간을 채워 나를 브랜딩하는 방법
김현 지음 / 북스고 / 2023년 3월
평점 :
작금의 자기계발 서적의 대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선택(책을 일단 집어 드는 행위를 의미함)을 받기위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책의 제목입니다. 그리고 책을 끝까지 읽을지 말지의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책의 첫 장을 작성하는 '프롤로그' 즉, 작가의 저작 의도에 해당합니다.
우선, 이 책의 제목만을 놓고 보았을 때는 자극적이거나 참신한 표현의 제목과는 다소 거리가 존재하기에, 독자의 관심을 끌기에는 특별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자극적인 제목의 책일 수록 그 내실 또한 충실한 경우가 그리 많지는 않기에 일단 저자의 순수한 의도가 담긴 책이라는 점을 조심스럽게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책을 아직 읽어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제목의 의미를 간략히 설명하자면, '온리원 프로젝트'란 완벽이 아닌 완성을 추구하는 삶의 자세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저자의 부연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책에서의 Only One은 내가 사랑하는 단 한 사람이나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누군가를 의미하지 않는다. 화려하고 빠르게 변해 가는 세상 속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을 지키며 서 있는 나와 당신 그리고 우리를 말한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로 사회의 기준이나 편견에 지배당하지 않고 과거를 고정값으로 내버려 두지 않으며 노력하는 우리를 말한다. 또한 하나의 브랜드로 첫발을 내디딜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가진 우리를 말한다.”

나아가, 책의 첫 장을 구성하는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다음과 같이 담담하고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합니다.
이 책은 다른 화려한 책의 제목이나 유튜브의 썸네일처럼 '무조건 성공한다'를 외치지도, '이 책만 보면 월 1천만 원 수익을 벌 수 있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이미 나라는 존재에 대해 답을 내리거나 자신의 한계를 정해버린 사람을 위한 책도 아니며, 시중에 나와 있는 '경제적 자유'를 알려주는 책은 더더욱 아니다.
일단 이와 같은 내용만 보더라도, 이 책은 몇가지의 자극적인 문장으로 독자들을 유혹하는 흔한 서적이라기 보다도, 저자 또한 아직 미완의 삶을 살아가는 입장에서 자신의 경험한 바를 세상과 함께 공유하여 현재 성공을 열심히 쫓는 이들에게 미약하나마 작은 도움 또는 위로를 건내고자 하는 목적의 책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여느 자기 개발서적의 본질, 즉 공통적인 핵심 메세지가 그렇듯 저자 또한 '방향성'을 가지고 '도전'하는 삶의 태도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온리원'의 존재가 되기위해서는 자기 자신에 대한 '브랜딩'을 구축할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브랜딩이란 단순히 나를 알리는 마케팅의 영역을 넘어, 나라는 사람의 가치를 인정하고 따르는 나만의 팬층을 만드는 종합적이고 복합적인 행위로 재 정의할 수 있습니다. (단, 자신의 브랜드를 무엇을 만들어 갈지는 오롯히 책을 읽는 독자 개개인의 몫이라는 점은 명확히 인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브랜드는 결국 순수한 자신의 개성이며, 개성은 모방할 수 없는 개인의 고유한 특징에 해당합니다.)

특히, 이 책은 프랜차이즈 창업 전문가 및 콘텐츠 마케팅 디렉터로 활동 중인 한 사업가가 쓴 자기계발 서적입니다.
이러한 연유로, 책의 스페셜 부록으로 다음과 같은 저자의 인사이트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저자의 고유한 브랜드 라는 사실은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인지 할 수 있게 됩니다.)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하는 방법]
[1인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 꼭 봐야 하는 글]


창업을 희망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점은 바로 마인드 세팅이며, 이를 통해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현재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 책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태도를 변화시키기를 희망하거나, 나아가 이를 통하여 물질적인 자유(성공) 또한 달성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그리고 아직 이렇다할 자신만의 지침이 될 수 있는 책을 발견하지 못한 상태라면, 이 책의 작가가 실제 경험하고 깨달은 사실들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읽어보는 것도 작은 변화의 계기를 제공할 수 있는 단초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성공으로 가는 길은 항상 공사 중'이기에, 단기간의 성과 창출에 초조해 하지 않고 나 자신을 더욱더 단련하는데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결국 성공은 시간문제일 것이며, 이는 나아가 각자가 만들어 낼 브랜드 가치의 고유함과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점을 함께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