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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운이 좋아지는 잠재의식의 비밀
김문형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2월
평점 :

책을 좋아하지만
다소 읽는 분야가 편중되는 경향이 있어서 올해는 독서와 관련된 목표를 세웠다.
그 목표라
하면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인문학과 심리학을 꼭 공부하자는 것이다.
목표설정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배경에는‘나의 삶;에 대하여 돌아보고
싶은 마음이 기저에 깔려 있었다.
열심히 앞만
보고 살아왔으니 이제 한템포 쉬면서나의 삶과 인간관계, 내면을
바라보고 싶었던 것 같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나가도 딱히 마음에 드는 책을 만나지 못하여 방황하던 찰나에 이 책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며 도입부터 작가가 하는 생각에 굉장히 공감을 하였다.
운은 공평해서
누구에게나 찾아가기 때문에 운이 나쁜 사람은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지나가는
조그만 운을 내게로 끌어당겨 잡아두고 양을 늘려가면 운의 총량의 커져 어느 순간 밀려들기 시작한다는 내용도 인상깊었다.
책을 읽으며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하고 있는
일의 특성상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일을 하는 10년동안 다양항
성격, 외모, 습관이 몸에
베인 사람들을 만나는데 특정한 사람을 만날 적 마다 내
스스로 느껴지는 감정이 있다.
‘절대 내가
마흔이 되고 오십이 되더라도 저렇게는 나이 들지 말아야지.
사람을 만날
적에 상대방의 기운이 느껴지곤 한다. 기운이라고
하면 어떠한 신의 기운을 느낀다는 것은 아니고 단순히 그 사람이 어떠할지에
대한 성격파악 정도로 생각이 든다.
처음 만나더라도
기분이 좋고 내 행동조차 숨김없이
나오는 사람이 있는 반면, 만나자마자 불쾌하고
1분 1초라도 그 자리를 피하고 싶은 사람이 존재한다.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드는 사람들은 보통 다른 사람이 기분 나빠할 외모적인 지적을 하거나,
스스로는 농담이라고
뱉은 말이지만 무례함을 느끼는 선을 넘었거나 하는 등이다.
내 스스로가
이러한 느낌을 일종의 ‘기운’이라고 느끼는것이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불쾌한
감정을 유발시키는 본인은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를 다시
말하면 본인이 행하는 행동이 잘된 것인지,
잘못된것인지 판단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감정을
많이 느꼈기에 나이는 멋지고 우아하게 들도록 노력하며, 남을
배려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는 생각이 삶의 모토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런 나였기에
이 책이 더욱
반가웠던 것이다.
왜냐하면 이러한
모든 행동이 모두 나의 ‘운’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이야기,
긍정적인 분위기를
갖게되면 자동으로 좋은 운은 따라온다고 생각한다.
그 어떤
책보다 보다 사람의 심리를 깊게 파고드는 분석력과 동시에 삶의 의미를 찾게 하는 정보가 가득하기에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특히 모두
운을 타고났고 그저 운을 알아보지 못할 뿐이라는 대목도 인상깊었다.
로또 당첨처럼
우연히 굴러들어오는 운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끌어당길 수 있는 좋은 운, 내가
노력하면 잡을 수 있는 운을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이야기 한다.
운을 어떻게
잡을 수 있을 것인지 스쳐 가는 작은 운을 내 것으로 끌어당겨
큰 운으로 키워내는
법은 자세하게 알려준다.
그 어떤
책보다 보다 사람의 심리를 깊게 파고드는 분석력과 동시에 삶의 의미를 찾게 하는 정보가 가득하기에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 책을
통하여 올해 심리서가 좀 더 친근하게 다가온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