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그림 모두 필라시오 작가가!

화이트 버드 ㅣ 독깨비 (책콩 어린이) 72
R. J. 팔라시오 지음,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21년 2월

그래픽 노블은 왠만하면 다 보는 편인데, 우연히 도서관에서 눈에 띄여 보게 된 책. 개인적으로 원더 아름다운 아이 보다 더 잘 읽었다. 내용도 너무 아름답지만 그림이 너무 아름다워 더 마음이 아팠다. 팔라시오 작가가 그림까지 그렸다니 대단하다. 어기를 괴롭히던 즐리안이 왜 줄리안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는지도 알게 된다. 사라를 위한 용기와 사랑을 가졌던 줄리안, 새처럼 날아오른 줄리안이 보고 싶다.

[100자평] 아름다운 우리 섬에 놀러 와

아름다운 우리 섬에 놀러 와 ㅣ 우리 그림책 39
허아성 지음 / 국민서관 / 2022년 5월

내용 반전 있어요. 환경과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만드는 책! 글이 없어서 아주 어린 아이부터 노년층까지 다 돌 수 있어요. 철학동화 같아요.

[100자평] 결과가 증명하는 20년 책육아의 기적

결과가 증명하는 20년 책육아의 기적 - 몸마음머리 독서법
서안정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11월

책육아 관련 책 중에서 제일 안정적입니다.

[100자평] 친구의 전설

친구의 전설 ㅣ 웅진 모두의 그림책 42
이지은 지음 / 웅진주니어 / 2021년 6월

와! 인정. 호랑이랑 민들레 케미 무엇! 호랑이를 성장시켜준 민들레가 고맙다! 친근과 유머를 장착해버린 두 주인공 때문에 너무 웃기고 행복하다.

[100자평] 100곰

100곰 - 제2회 사각사각 그림책상 대상작 ㅣ 사각사각 그림책 49
나비야씨 지음 / 비룡소 / 2022년 12월

‘고요합니다‘로 시작해서 ‘고요합니다‘로 끝나는데, 마지막에 굉장히 마음이 아프네요. 제가 읽고 나서 딸에게도 읽으라고 보여줬더니 딸 역시 슬프다고 합니다. 무섭다고 해야 할지... 환경과 기후 변화 관련해서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