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노생거 사원

노생거 사원 - 다른 세상으로 나 있는 창문을 보여주는 ㅣ 현대문화센터 세계명작시리즈 5
제인 오스틴 지음, 신미향 옮김 / 현대문화센터 / 2006년 12월

제인 오스틴의 소설은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끝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각각이 주인공들이나 스토리, 주인공이 처한 문제점 등이 달라서 가치가 있습니다. 노생거 사원은 아직 어리고 세상 물정 모르고 사람들을 악의 없이 받아들이고 이중성이 없어서 오히려 답답한 여주인공이 겪는 이야기입니다.

[100자평] 노생거 사원

노생거 사원 - 다른 세상으로 나 있는 창문을 보여주는 ㅣ 현대문화센터 세계명작시리즈 5
제인 오스틴 지음, 신미향 옮김 / 현대문화센터 / 2006년 12월

노생거 사원을 신미향 님 번역본으로 읽었습니다. 노생거 사원은 번역본이 와역본 전체가 다른 출판사 1권밖에 없고, 번역본을 앞부분에 잠시 비교해보니 신미향 님 번역본이 훨씬 나은 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출판사가 유명하지 않아 표지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번역은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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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오늘은 여왕님 만나는 날!

오늘은 여왕님 만나는 날!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116
새러 퍼거슨 글, 로빈 프레이스 글래서 그림,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10년 11월

글도 글이지만, 그림이 더 예쁜 책. 매 페이지마다 정성들인 그림에 눈이 즐겁습니다. 게다가 글자도 예쁘지요. 그림속 주인공인 덜렁덜렁 딸아이의 모습에 무척이나 공감이 갑니다. 책이 절판되어서 아쉽네요.

[100자평] 우리 할아버지

우리 할아버지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4
존 버닝햄 지음, 박상희 옮김 / 비룡소 / 1995년 9월

존 버닝햄의 책 중에서 제일 공감가고 좋아하는 책입니다. 어린 아이들보다도 어른에게 더 이해되고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손녀와 할아버지의 놀이장면이 재미있고, 손녀가 노는 걸 보며 할아버지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도 있고요. 마지막은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