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거나 비 아니면 호우 1 - Novel Engine POP
반시연 지음, 김경환 그림 / 데이즈엔터(주) / 2014년 2월
평점 :
품절


 

흐리거나 비 아니면 호우

 

 

비와 관련된 제목을 갖고 있는 이 소설. 왠지 미스터리하기도 하고 감성적일 것만 같은 느낌을 풍긴다. 화창한 날씨가 아닌 어두컴컴한 흐린 날씨를 제목으로 선정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비와 관련된 책의 제목과 마찬가지로 표지 또한 감수성이 물씬 느껴진다. 표지 속의 매력적인 쇼트커트 머리에 롱스커트의 신비로운 여인이, 하염없이 어딘가를 멍하니 쳐다보는 모습에 저절로 시선이 꽂힌다. 그리고 Hevening이라는 가게 앞, 비오는 거리의 일러스트 표지가 진한 여운을 남긴다. 저 그림 속에 담긴 의미가 무엇인지 의문을 갖고 첫 페이지를 펼친다.

 

 

저자의 이름을 보고 여성작가일거라 으레 짐작했다. 하지만 남성작가였고, 이름 또한 예전에 쓴 소설 주인공의 이름을 딴 ‘반시연’이라는 가명이었다. 처음엔 감성적인 표지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하지만 책 속의 인물은 거친 감성의 소유자인 남자 주인공이었고, 겉표지만 봐서는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는 미스터리한 소설로써의 반전매력을 더했다. 저자는 사람이 치유되어 가는 과정을 자신의 방식대로 써나갔다고 했다. 작품을 쓰면서 자신이 치유되어가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고, 읽는 사람의 상처 또한 치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살아오면서 경험한 것들과 배운 것들, 느낀 것들, 받은 상처들과 주었던 상처들 그리고 모든 것들을 가지고 서른한 살의 크리스마스 기념이자 신작으로 나올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소설이 바로 <흐리거나 비 아니며 호우>이다.

 

 

책 속의 인물로는 먼저 남자주인공인 호우. 본명이 있었으나, 극히 여성스럽고 불량한 여자 아이돌과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바꾼 이름이, 거칠게 내리는 큰 비라는 뜻의 ‘호우’이다. 비범한 관찰력과 추론 능력을 가졌으나 어두운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 호우. 호우가 흥신소 업계 넘버원이었던 시절에 알게 된 지금은 옛 연인 ‘사야’, 사야의 현재 남자친구인 재벌 집 아들 ‘고지’, 편의점에서 만난 인연이자 고지의 약혼녀였던 ‘비이’. 이렇게 네 남녀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구성으로 내용은 전개된다.

 

 

이 소설은 우계, 건기, 주마등, 헤브닝, 셔터 등 5개의 목차로 구성된다. 목차와 연결된 소제목이 참 독특한데, 이것은 저자가 좋아하는 노래 중 가사나 분위기 또는 제목이 에피소드와 맞는 것을 넣은 것이라고 했다. 첫 번째 에피소드 ‘우계’는 에미넴의 마이 네임 이즈가 저자가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이라 이 노래로 시작 하고 싶었다고 한다. 세 번째 에피소드 주마등의 ‘Last Carnival’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음악이다. 그래서 각각의 음악을 찾아 들어 보았는데, 특히 이 테마곡은 들어 본적이 있어서 그런지 가장 귀에 익었다. 각 목차별로 테마곡이 지정되어있어서, 노래를 들으며 책을 읽으면 감정이입이 더 잘 될 듯싶다.

 

 

첫 에피소드 ‘우계’에서는 로또사모님에 관한 첫 의뢰를 맡게 되어, 선배와 함께 의뢰인의 집을 찾아가게 된다. 첫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호우의 비범한 추론능력이 펼쳐지는데 아주 흥미진진하다. 로또사모님의 아이가 사라진 이유를, 집안을 한번 훑어 본 것으로 단숨에 알아내버리는 호우의 특별한 능력. 이 사건을 계기로 호우는 1년 만에 흥신소 업계의 넘버원, 즉 셔터가 된다.

 

 

“‘셔터shutter’라고 한다.”

돌아가는 길에 구도가 말했다.

“어느 가게든 영업이 끝나면 셔텨를 내린다. 샤따 말이다. 그게 내리갔다는 건 장사 끝났다는 말이지. 그래서 사무소의 에이스를 ‘셔터’라고 부른다. 일을 끝내는 사람. 셔터를 내리는 사람. 그 사무소의 간판. 그 사무소의 얼굴. 주인공. 끝내주제?” (p.44)

 

 

두 번째 에피소드 ‘건기’에서는 호우와 엮이는 두 여주인공들이 등장한다. 위기에 처한 사야와 비이를 구해주면서 알게 된다. 이를 계기로 그녀들은 호우에게 일방적인 관심을 쏟는다. 호우는 정말 관심이 없었던 걸까? 호우의 구체적인 사랑에 대한 감정표현이 언급되지 않아서 로맨스와는 동떨어진 소설이다. 사야와는 연애를 했던 사이이고, 비이와는 나중에 헤브닝이라는 잡화접에서 다시 인연이 닿는다. 흥신소의 셔터가 되어 여러 가지 사건들을 해결하고 많은 돈을 벌게 된 호우. 그러나 하나의 의뢰를 해결하지 못한 것에 대해 스스로 자괴감에 빠져 잠적을 한다. 그동안 모은 돈은 아버지의 병원비로 다 써버려서 빈털터리가 되고, 자신이 맡은 사건이 실패로 끝나자 호우는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하게 된다.

 

 

‘주마등’에서는 호우가 다시 의뢰를 받은 사건을 통해, 사야를 알게 된 자세한 계기와 현재 사야의 애인 고지와의 이야기가 함께 전개된다. ‘헤브닝’에서는 옛 연인 사야가 은둔생활을 하고 있는 호우를 다시 찾아가는 동기를 통해, 네 남녀가 서로 뭉쳐서 이야기가 구성된다. 비이는 호우가 헤브닝이라는 자신의 잡화점에서 일해주기를 바라며, 말도 안 되는 고용(노예) 계약서를 내민다. 호우는 이를 받아드리게 되고, 일을 하게 되면서 네 사람은 헤브닝에서 자주 마주치면서 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마지막 ‘셔터’에서는 어느 날 헤브닝에서 네 남녀가 이벤트 중인 수상한 식당에 음식을 주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나온다. 주문한지 한참 된 음식을 배달한 수상쩍은 남자. 그 남자의 사정은 갑자기 떠난 아내로 인해 한번도해본적 없는 요리를 하게 되었고, 엉망인 음식 상태와 서비스 메뉴까지 빠트리는 실수까지 한다. 이런 행동을 쭉 지켜본 호우는 남자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됐는지 지금의 상황을 추론하여 그에게 퍼붓기 시작한다. 그가 호우의 이런 비범한 능력을 보고나서, 자신의 아내가 편지만 남기고 사라졌다며 부탁을 하게 된다. 끝에는 아내가 사라진 이유가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남편이 하던 일의 자리로 되돌아가라는 아내의 깊은 뜻이 담겨있다는 것을 알아낸 호우. 이렇게 소설은 잔잔하게 마무리 된다.

 

 

이 소설에서 가장 주목 할 만 한 점은 일상적인 소재를 이용해 미스터리함을 표현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추리소설은 무서운 장면을 잘 못 보는 사람들이나, 비위가 약한 사람들을 위한 소설이 비교적 많지 않다. 하지만 이 소설은 그런 부분에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차분한 느낌의 미스터리함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지 않을까싶다. 나 또한 스릴러나 공포를 즐겨 읽는 편이 아니라, 이 소설은 편안하게 읽어나가면서도 흥미진진한 구석들이 있어 가볍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비록 글이 술술 읽히는 편은 아니었지만, 자신의 상상력을 동원하여 읽어나간다면 큰 무리는 없을 듯싶다. 인물들의 관계에서 오가는 섬세한 감정표현들은 흥미로웠으나, 끝마무리는 극적인 반전 없이 잔잔하게 마무리되어 아쉬움이 없잖아있었다. 2권을 암시하는 글이 있었는데, 호우가 범인이라는 것. 작가후기를 읽어봐서는 알 수 없는 내용이라서 이 부분도 살짝 아쉬웠다. 극적인 상황의 전개라기 보단 일상의 소소한 미스터리함을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첫 장에 등장 했던 말처럼 호우라는 말은 거칠게 내리는 큰비라고 해석될 수도 있지만, 때를 맞추어 오는 반가운 비라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호우 자신이 태생적으로 맑은 날씨를 거부하게 된 이유가 환경적인 요인 때문이란 것은 소설을 읽다보면 잘 알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소설 속 호우의 모습은 거친 인상을 준다. 하지만 중의적인 뜻의 호우라는 이름에서 주인공의 내면은 전혀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짐작케 한다. 다음 편에서는 호우에게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가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랄라의 외출 - 나를 찾는 내면아이
김현정 글.그림 / 위즈앤비즈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랄라의 외출

 

 

나를 찾는 내면아이

 

 

 

겨자색 표지가 참 인상적이다. 귀여운 토끼인형 뒤로 살포시 얼굴을 가리고 있는 표지에서 느껴지는 한 여성의 두렵고 무서움의 표현을, 인형이 대신 막아주고 있는 느낌이다. 표지에 있는 그림을 자세히 보고 있노라면, 여성의 섬세함이 담긴 그림이 나의 눈을 매료시킨다. 속눈썹 하나하나, 인형의 꽃무늬 옷의 꽃 하나하나까지 표현이 아주 정교하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여기에 있는 그림을 보는 재미에 있다. 그림에서 느껴지는 또 다른 느낌은 우리의 내면을 표현했다는 데 있다. 우리 본연의 속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랄라’라는 토끼인형을 통해 우리의 감정을 잘 표현했다.

 

 

<랄라의 외출> 제목을 곰곰이 생각해봤다. 랄라가 내 속에 있는 본모습을 표현하는데 도움을 주는 존재인걸까? 내 모습을 대신해서 표현 해주는 존재인걸까? 곁에 이렇게 누군가가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사람에게는 위안이 된다. 랄라와 함께라면 언제든 나의 모습으로 외출을 할 수 있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걸까? 나에겐 아직도 여러 가지로 해석이 된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내 이름은 김삼순”이라는 드라마의 조연이었던 ‘김현정’이라는 배우이자 화가이다. 어려서부터 그림을 잘 그린다는 소리를 들었고, 동네방네 아는 사람들의 그림숙제를 도맡아 해줄 정도로 실력이 좋았다고 한다.

 

 

 

이 책은 그녀가 한 일간지에 연재한 창작에세이 ‘배우화가 김현정의 그림 토크’와 그림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저자는 공백기를 가진 2009년 ‘카톨릭상담봉사자과정’에서 교육과정으로 상담 심리를 받고 인형치료법을 통해 자신의 내면 아이 ‘랄라’를 만났다고 한다. 그녀가 자아로 형상화된 인형 랄라를 만나면서 겪은 치유의 과정, 여행과 일상에서 만난 이야기가 담겨있다.

 

 

 

다른 사람에게 고민을 말하고 싶은데 못하는 사람들에게 그림을 통해 위로가 되고 싶어서 책을 출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치유이다. 그림을 통해서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 받을 수 있다는, 심리미술치료가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그 치료를 받아본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나처럼 알고는 있지만, 선뜻 받아볼 용기를 내볼 사람은 많이 없을 거라 생각한다. 대신 책을 통해서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의 이야기를 듣고 그림을 찬찬히 드려다 보면서, 어딘가에 있을 내 마음 속 깊은 곳의 상처를 어루만져줄 수 있는, 그런 치유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자신의 고민과 걱정을 외부에서 찾으려는 이들에게 본인의 해결책을 멀리서 찾지 말고, 그 답은 바로 나에게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다. 나와 스스로 진지한 대화를 시도하고, 진짜 내 모습을 발견하려고 노력을 할 때 비로소 그 답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책과 함께 내 안에 감춰져있는 내면아이를 끄집어내서 소통을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

 

 

 

 

 

 

 

생각 없이 했던 행동들이 결국 나 자신을 힘들게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심리 상담을 통해 만난 나의 내면아이 ‘랄라’와 함께 나의 삶을 새롭게 시작했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번뇌와 고통이 사라졌다는 말은 아니다. 다만 이를 조절하고 이겨낼 힘을 얻은 것 같다. (p.19)

 

 

"힘을 행사하는 자는 드러나 보이기는 하나 작은 힘을 소유한 자요, 힘을 행사하지 않는 자는 숨겨져 있지만 큰 힘을 소유한 자다." (p.22)

 

 

다른 사람의 시선에 눈을 맞추기보다는 나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나의 내면을 항상 지키고 싶다. (p.27)

 

 

내가 나를 위해서 내가 있는 것이다. 나 또한 지금 서있는 곳이 비록 열렬한 고독의 사구 일지라도, ‘나’와 ‘나만의 그림’을 찾는 여정을 계속할 것이다. (p.3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기본에 집중할까 - 평생 성장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의 48가지 공통점
도쓰카 다카마사 지음, 김대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계최고 인재들은 왜 기본에 집중할까

 

 

 

골드만삭스, 맥킨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찾아낸 최고 인재들의 비밀!

골드만 삭스의 빠른 실행력, 사고력을 높여주는 맥킨지식 독서법,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강조하는 자기관리법까지! 평생 성장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의 48가지 공통점.

 

 

 

세계최고 인재들은 왜 기본에 집중할까? 한마디로 기본이 탄탄하면 그 무엇을 하든지 간에, 잘 해낼 수 있는 응용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이 책의 저자 도쓰카 다카마사는 일본인으로, 골드만 삭스에서 5년간 근무를 하는 동안, 한국 지사 동기의 활약상에 자극을 받아 더 큰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 입학을 하게 된다. 최고의 인재들과 함께 일하고 공부하면서 그는 글로벌 인재들이 지키는 ‘기본의 힘’을 직접 확인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자기계발에 힘쓰는 직장인들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경험을 책 한 권에 담았다.

 

 

 

세계최고의 인재들을 최고로 만들었다는 그 기본! 기본의 중요성은 항상 주목을 받는다. 하지만 쉽게 지나쳐버리게 되는 것이 또한 기본이다. 모두가 알고는 있지만, 특별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는 이것. 우리는 기본에 초점을 맞춰야 될 필요가 있다.

 

 

 

전 세계 비즈니스맨들이 꿈꾸는 최고의 기업에서 일하는 인재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일까? 스펙이나 경험과는 상관없이 누구나 충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었던 그들만의 성공원칙은 바로 ‘기본에 집중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가볍게 지나치기 쉬운 ‘기본’을 놓치지 않을 때, 비로소 우리는 성장의 기회를 만나게 된다. 그들만의 사고방식과 가치관, 업무방식의 공통점을 이 책 속에서 살펴볼 수 있다.

 

 

 

총 6개의 챕터로 구성된 차례의 구성은 이렇다.

1. 사람과의 관계에 투자한다.

2. 자신의 내면과 외면을 가꾸는 일에 힘쓴다.

3. 시간을 지배하는 사람들의 업무술

4. 성과로 이어지는 커뮤니케이션 노하우

5. 이익을 극대화하는 자료로 회의에 기여한다.

6. 글로벌 커리어에 도전하라.

 

 

 

인간관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최고의 인재들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일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을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 지인과 함께 시간을 공유하고 그리고 그것을 통해 인맥관계가 확대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인 예로는 이름을 기억해 주는 것, 먼저 상대방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 악수의 질을 강조하며 힘껏 꼭 쥐어야 한다는 사소하고 기본적인 것들까지. 그리고 남을 먼저 배려하는 행동, 감사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할 줄 아는 행동, 지각과 결근이 없도록 스스로를 관리하는 것, 깔끔한 복장상태, 맡은 일은 즉시 실행, 무슨 일이 있어도 약속한 일은 미리 처리하는 것, 업무가 쌓였을 때는 우선순위가 높고 시간이 적게 걸리는 일부터 처리하고, 손이 닿는 곳에 노트를 두어 항상 메모를 하는 것 등이 있다.

 

 

 

그리고 맥킨지가 프레젠테이션자료에 단색만 쓰는 이유를 설명한 부분이 있는데, 이것은 눈에 보이는 이미지 보다는 내용에 신경을 쓰도록 하기위한 행동이었다. 이러한 행동을 통해서 볼 수 있는 것은 아주 기본적이고 사소한 것에 대한 중요성이다.

 

 

 

또한 수업이나 토론을 진행할 때, 정답을 가르쳐주지 않는 하버드 교수들은 학생들의 토론을 이어주는 연결고리의 역할만 한다. 이것은 즉,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 위한 기본적인 행동으로서, 학생들 스스로가 성장할 수 있는 지름길임을 알려주고 있는 셈이다.

 

 

 

덧붙여, 가장 중점적으로 읽었던 부분 또한, 사고의 차이를 가져오는 맥킨지 식 독서법인데, 이 독서법은 책의 한 페이지를 읽고 나서, 혹은 읽으면서 생각하도록 만드는 것이 바로 이 교육의 주목적이다. 이것은 스스로 깨우치고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게 해주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이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의 독서법에 대해 반성을 해본다. 잘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후회가 된다. 이렇듯 책의 내용으로는 기본적인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등장한다. 결국은 기본적이고 사소한 것들을 누가 더 잘 지키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결정 되는 것 같다.

 

 

 

취업 세계 랭킹 1위에서 배운 성공의 법칙!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실천하는 네 가지 기본이 있다.

1. 다른 사람의 ‘관계’를 소중히 여긴다.

2. ‘자기계발’을 평생 지속한다.

3. 하루도 빠짐없이 ‘성과’를 낸다.

4. ‘글로벌 마인드’를 한순간도 놓치지 않는다.

 

 

 

여느 자기계발서적에서 많이 읽어 보았을법한 조언들과 지침들이 이 책 속에도 물론 담겨있다. 하지만 실천은 내가 시도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만 가능하다. 그러므로 자기계발을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가장 기본적인 것에 나의 시선을 돌려보자.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기본의 중요성을 강조한 저자의 취지가 돋보인다는 것이다. 저자는 여러 가지 사례로, 예를 들어 설명하면서 사소한 것들에 대한 행동하나하나가 우리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다고 말한다. 성공으로 가는 길은 기본이 다져질 때야 비로소 가능하다. 지금 이 순간 당신에게 물어봐야 될 질문하나. 당신의 기본은 무엇입니까?

 

 

 

기본을 중시한다는 것은 단기적인 성과를 올리는 데도 효과적이지만 무엇보다 5년 후. 10년 후에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 (p.6)

 

 

 

MIP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테마는 일과 삶의 조화, 즉 워크 앤드 라이프 밸런스(work & Life Balance)이다. 비즈니스 세계

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는 그들 중에는 일 때문에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사생활을 후회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그 결과 그들은 커리어만을 좇는 젊은이들에게 인생설계를 먼저하고 나서 커리어를 쌓으라고 권유했다. (p.12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저는 재테크가 처음인데요 - 꿈만 큰 생초보의 재테크 분투기 처음인데요 시리즈 (경제)
김태형 지음 / 한빛비즈 / 201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꿈만 큰 생초보의 재테크 분투기. 한권으로 해결하는 재테크에 대한 모든 궁금증!

 

 

재테크란 무엇일까? 재테크란 경제와 관련된 용어로, ‘재무 테크놀로지’를 줄여서 이르는 말이다. 즉 기업이 자금의 조달이나 운용에 고도의 테크닉을 사용하여 금융 거래에 의한 이득을 꾀하는 일이라고 사전에 잘 풀어놓았다. 한마디로 돈을 빨리 모으는 방법이다. 언젠가부터 여기저기서 재테크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너도나도 돈 모으기에 동참하여 이윤을 늘리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책과 정보들이 경제 분야를 장악하기 시작했고, 사회적인 분위기가 재테크를 잘하는 사람이 주목받는 쪽으로 휩쓸리기 시작했다.

 

 

이렇게 재테크가 항상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사람들이 아직도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잘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재테크를 잘하고 싶은데, 처음이라 뭐가 뭔지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재테크의 입문이 되어 줄 <저는 재테크가 처음인데요> 라는 책은, 솔직히 처음 한번정도 읽어봐서는 너무 어렵고 복잡해서 이해하기 쉽진 않다. 처음 접하는 경제용어로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 올 수도 있다. 하지만 재테크에 대한 제대로 된, 책 한권만 있으면 기본적인 것들은 다 알 수 있다. 한 권을 이해하기도 쉽진 않겠지만,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여러 번 읽어 나가다보면 분명히 이득이 될 날이 올 것이다. 이정도의 노력 없이 쉬운 길을 바랐다면 재테크는 어림없다.

 

 

이 책은 머지않아 이제 곧 사회 초년생이 될 나에게 돈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주었다. 아직 돈에 대한 개념이 확실하게 잡혀있지도 않고, 돈을 잘 모으지도 못하는 나에게 꼭 필요했던 책이었다. 그렇다고 평소에 돈을 흥청망청 쓰면서 낭비하는 스타일도 아니다. 꼭 필요한데만 돈을 아껴서 쓰는데도, 중요한건 정작 돈이 잘 모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아직은 돈을 쓸데가 더 많고, 일정한 수입이 들어오는 곳이 없기 때문에 그런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사회인이 되기 전 미리 돈에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도움을 받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평소에 돈을 차곡차곡 잘 모으는 사람들은 모든 이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그 어렵다는 돈 모으기를 자신만의 철학으로 잘 실천해나가기 때문이다. 그들을 보면 너무 부럽기도 하고, 참 대단해 보이기까지 하다. 그런 사람들이 소수로 한정되어있다는 것은, 아마도 우리가 돈에 대한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아서라고 책에선 분명하게 꼬집는다. 특히 사회 초년생이나, 돈에 대한 공부를 똑똑하게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또한 돈을 절약하고 저축해서 잘 모을 수 있는 방법까지 꼼꼼하게 잘 알려주는 책이다.

 

 

재테크에 관련된 서적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할 때부터, 난 항상 재테크를 꼭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다. 아직 제대로 된 재테크를 해본적은 없지만, 관심은 많았다. 이 책에서도 재테크의 첫 시작은 ‘관심’이라고 강조한다. 내게 딱 맞는 최적의 관점으로,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플랜으로 접근하라. 이것이 이 책에서 말하는 좋은 재테크라는 것이다. 왜 돈을 모아야 하는지 자신만의 이유를 발견하여 재테크에 애정 어린 관심을 갖고, 이것과 관련된 좋은 방법들을 바로 실천해서 적용하면 된다는, 아주 기본중의 기본이 돈 모으기의 첫 번째라고 언급한다.

 

 

어쨌든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이상 돈에서 자유로워질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서는 자신의 돈의 흐름을 제대로 주시하라는 촌철살인 같은 한마디를 전한다. 이 말이 나에게는 확 와 닿았고, 나의 돈이 불필요한 곳으로 흐르고 있는 건 아닌지, 늘 주의를 기울여야할 필요가 있겠다고 느꼈다. 하지만 제대로 잘 쓴다고 해도 잘 모이지 않는 게 돈이다. 그만큼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돈 모으기란 참으로 어렵고 힘들다. 게다가 돈 쓸데는 많고, 돈 벌기는 더욱 고되고 힘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재테크는 이제 대책이 아닌, 바로 우리 앞에 닥친 현실이다.

 

이 책은 재테크의 시작에서부터 제대로 저축하는 통장관리방법까지 아주 세세하게 잘 알려준다. 그런데 금융에 대한 기본 상식이 부족한 내가 봤을 땐, 무슨 말인지도 잘 모르겠고 처음 보는 용어들이 너무 낯설었다. 그래도 자꾸 보면 익숙해질거라고 스스로 위안을 하면서 이해가 될 때까지 나중에도 계속해서 읽어나갈 생각이다.

 

그리고 제대로 알고 사용해야하는 신용카드와 대출에 관련된 궁금했던 점들을 살펴볼 수도 있고, 어느 정도 돈이 모였을 때 시작할 수 있는 주식과 펀드에 대한 투자 상식까지 금융과 관련된 정보가 가지치기로 구성되어있다. 마지막으로 내 집 마련, 보험, 연금과 노후준비, 연말정산에 대한 세테크까지, 돈과 관련된 확장된 범위까지도 알차게 구성되어있어, 자신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제는 돈 걱정으로부터 벗어나 좀 더 지혜롭게 돈을 다룰 줄 알아야한다. 그래야 우리가 돈과 함께 제대로 된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알면서 생각만하고 실천을 하지 않는다면 아무 짝에도 쓸모없다. 무엇보다도 책 속에 있는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려고 실천을 해보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돈 걱정의 근원은 막연한 불안감에서 발생하기 시작한다. 돈에 대해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고민해 본적이 없기에, 그냥 막연하게 돈을 더 많이 벌고 모으려는 사람일수록 돈에 끌려 다닐 확률이 높고, 막연한 불안감에 시달릴 확률이 높다. 돈은 한정된 재화에 해당되기 때문에 돈을 어떻게 모으고 쓸지 하나하나 따져보고 계획하지 않으면, 그것이 주는 압박감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p.7)

 

 

가장 현명한 선택은 바로 ‘유혹 자체를 제거하는 것’이다. 이른바 재테크라는 녀석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 (p.10)

 

만약, 이제부터라도 자신의 삶에 변화를 이끌어내고 싶다면 환경을 바꾸고 나 자신과 약속을 해야 합니다. 돈이 모이는 좋은 환경을 만들고, 돈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세워 꾸준히 노력한다면 비로소 변화가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p.11)

 

돈의 속박에서 벗어나고자 소망하면서 돈에 대해 공부하지 않는 것은 영어를 잘하고자 하면서 영어 공부는 하지 않는 것과 다를 바 없겠죠. (p.1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톨스토이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상길 옮김 / 책만드는집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톨스토이에게서 듣는 인생에 대한 동서고금의 진리. 살아감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보게 하는 위대한 금언집!

 

 

톨스토이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너무나 유명한 작가다. 그의 많은 작품과 명언들을 익히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난 톨스토이의 작품을 이번에 처음 읽어봤다. 그래서 톨스토이란 작가에 대해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았고, 그와 관련된 여러 가지 훌륭한 정보들을 알게 되었다.

 

 

톨스토이가 러시아에서 활동했던 시기에는 좋은 문학작품들이 많이 나왔는데 이때를 ‘러시아 문학의 황금기’라고 한다. 이 시기에 평범한 사람들의 기쁨과 슬픔을 사실적으로 그리거나, 현실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들이 나왔다고한다. 그때부터 이러한 작품들이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기 시작했고, 그리하여 오늘날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으뜸인 작가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톨스토이는 생전에 늘 가난한 사람들의 편에 서서 러시아의 현실과 고통 받는 러시아 국민들의 삶을 자신의 글로 생생하게 표현해냈다. 그리고 1858년 아이들을 위한 무료 학교를 자기 집의 방 한 칸을 교실처럼 꾸며서 농민들의 자녀를 위해 무료 학교도 열었다고 한다. 그리고 학창시절에는 외우기만 하는 수업은 듣고 싶지 않아, 학교에 나오지 않는다고 자신 있게 대답하는 그의 모습에서, 주관과 소신이 명확하고 당찬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톨스토이의 생애에서 비롯된 값진 작품은 아직도 우리에게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톨스토이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이 책은 톨스토이의 철학관, 윤리관, 종교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금언집으로 행복, 일, 처세, 죽음 등 인생 전반에 대한 톨스토이의 사색을 담고 있다.

 

나도 20대가 돼서부터는 ‘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인가’ 라는 진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그 전에는 깊이 생각해 본적이 없었던 삶에 대한 의문들. 누군가가 나타나서 해결책을 제시해주면 좋으련만, 내가 직접 스스로 겪고 느껴보지 않고서는 절대 얻을 수 없는 게 바로 인생경험의 값진 교훈이다.

 

 

아직도 알 수 없는 인생에 대한 궁금증들이 난무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변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지침서를 만나게 되는 순간이 아닐까.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는 불확실한 답만으로는 불안한 마음을 다잡을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에 대한 해답을 이러한 책에서 차근차근 알아가야 하고, 책을 읽기시작하면서부터 삶에 대한 의문을 조금씩 깨우칠 수 있게 된다.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것들에 대한 교훈을 얻을 수 도 있고, 인생의 갈림길에 섰을 때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것도 바로 이러한 금언이 담긴 책이다.

 

 

인생을 먼저 살아본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그들의 주옥같은 경험에서 우러나온 글들을 읽고 있노라면, 앞으로의 내 인생도 힘은 들겠지만 그들의 경험을 발판삼아 멋지게 도약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기기 때문이다. 나에게 꼭 필요한 그 한마디를 발견하게 되는 순간 삶의 지혜와 용기를 얻게 되고, 이로 인해 차츰차츰 올바른 방향으로 걷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아마도 그들에게 전해들은 행복의 나침반대로 인생을 조금씩 걸어 나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건 아닐까. 긴 인생을 조금이나마 행복의 지름길로 걸어가고 싶은 까닭에 우리는 이러한 금언집을 찾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누구도 자기의 몸을 스스로 들 수 없다. 인간은 자기 몸을 스스로 들어 올릴 수 없듯이 자기 자신을 칭찬할 수도 없다. 칭찬은 남이 해줄 때 더 빛나는 법이다. 자기가 자기를 칭찬하려고 꼼수를 쓴다면 오히려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꼴이 된다. (p.12)

 

사람들과 갈등이 있을 때마다 상호법칙, 즉 “남이 나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것을 남에게도 행하라”는 법칙을 떠올리라. 매번 이 법칙을 따르다 보면 곧 습관이 될 것이다. (p.25)

 

거만한 사람은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아니다. 그는 자기를 존경하기보다는 자기 자신에 대한 세상의 소문에 더 신경 쓴다. 자신의 참된 존엄을 자각하는 사람은 자신을 존중하고 소문은 무시한다. (p.45)

 

진리는 단순하다. 유익하고, 선하고, 위대한 것은 참으로 단순하다. (p.119)

 

유익한 독서법을 찾는다면 큰 도선관이라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많은 책은 머리를 산만하게 한다. 분별없이 많이 읽기보다 훌륭한 저자를 선택하여 독서하는 편이 훨씬 유익하다. (p.145)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 그러나 육체는 결코 정신을 지배하지 못한다. 자신의 처지를 바꾸기 위해서는 정신적인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 육체적인 변화만으로는 결코 자기 자신을 바꿀 수 없다. (p.164)

 

소신대로 살면 인격이 달라진다. 어떤 사람은 자기 의지대로 산다. 그런가 하면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의 의견에 따라 산다. 인간은 얼마나 자기 소신대로 사느냐에 따라 인격이 달라진다. (p.194)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