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빅파이브 - 죽기전에 하고 싶고 보고 싶은 다섯 가지
존 스트레레키 지음, 안종설 옮김 / 청림출판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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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인생의 빅파이브 >>

 

평소에 자기 계발 서적을 즐겨 읽는데 '내 인생의 빅파이브' 역시도 자기 계발 서적이였기에 책을 펼쳐보게 되었다.

 

이책은 역시 책 제목에 걸맞게 죽기전에 해보고 싶고, 해보고싶은 다섯가지를 구체적으로 세운다음 이를 실천하게 만들어주는 조언자같은 책이다.

 

인생에서 반드시 경험하고 배우고 싶은 다섯가지를 꼭 찾아서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목표의식을 되살려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꺼라 생각한다.

 

자신만의 목표를 세워 이를 살천해나가는 일이야말로 인생에서 살아가고있는 목적이아닐까 싶다.

 

먼 훗날 후회하지 않을 인생을 위하여, 항상 멈춰있는 삶보다는 앞으로 나아가는 발전적인 삶을 살아야할 것을 강조한다.

 

우리인생의 모든 하루하루를 박물관에 걸린 사진처럼 목록을 만들어서 분류해 보는것으로 인해, 우리의 삶이 끝날 때 하나의 박물관을 완성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인생을 어떻게 살았는지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증거가 될 것이다.

 

자신이 지금 하는 일과 회사의 목표가 같다면 그보다 더 좋은 목표점을 향해나아가는 일고 없을 것이다.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 자기자신의 존재이유와 관련된 목적의식을 고취하는 일을 하며 보상받는 일 또한 자신이 살아가는 이유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이 책에서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와닿던글은 언제어디서나 무언가를 배워야한다는 점과 존재이유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일에만 시간을 써야한다는 것이었다.

 

즉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일을 하는 데에만 시간을 투자하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또한 중요한 것은 그냥 평범한, 혹은 부정적인 말을하는 대신 좀 더 긍정적인 말을 하며 생활 하는 것이 발전적인 삶을 살아가는 길이다. 좀더 생산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삶을 위해 살아나가야 한다.

 

아직 자신이 가야할 길을 알지 못하고 있다면 우리는 자신을 진지하게 탐색해 볼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자신의 꿈을 찾아 가는 길이야말로 자신이 원하는 길에 도착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행복하고 멋진 삶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줄 책이라고 생각한다.

 

모두들 자신의 인생의 빅파이브를 위해 지금이 순간을 최선을 다해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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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꿈 맨발의 여행자 - 낯선 이름의 여행지 동티모르의 조금은 쓸쓸하고 조금은 달콤한 이야기
박성원 지음, 정일호 사진 / 21세기북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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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꿈 맨발의 여행자

 

여행관련서적에 관심이 많은 나는 동티모르라는 새로운 나라의 이름을 접하고선 궁금하던 차에, '맨발의 꿈 맨발의 여행자'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2002년 인도네시아로부터 독립한 신생독립국 동티모르. 잘 알려지지 않는 나라이기에 더 궁금하기도 했고, 이번에 동티모르라는 나라를 영화의 배경으로 하여 개봉 할 예정이라고 해서 더 알고 싶어졌다.

박휘순 주연의 〈맨발의 꿈〉은 아무것도 없는 척박한 땅에서 축구공 하나에 희망을 건 아이들의 모습과 아무런 보상도 바라지 않고 이들을 지도하는 한국인 감독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린 영화로, 이 영화의 배경이 된 동티모르에 또 다른 관심이 모아진 것이다.

이 나라를 통해서 뭔가 특별한 것이 있겠다고 바란 것은 아니었다. 그저 세계에 존재하고 있는 한 나라이기에 그 나라만의 삶과 문화를 그저 접하고 싶었을 뿐이다.

접해볼 수 없었던 새로운 도시의 매력 속에 빠져보고 싶었다. 여행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뛰고 설레는 나에게 동티모르라는 나라도 나중에 꼭 한번 가고 싶은 나라임이 분명하다.

여행의 또 다른 이름은 ‘자유’가 아닐까? 발길 내키는 대로 걷다가 쉬고 싶을 때 멈추고, 문득 보고 싶은 곳이 생기면 방향을 바꾸는 것, 바로 이런 것들이 여행이 주는 진짜 즐거움일 것이다.

책을 알기 전에는 영화상영에 대한 정보가 없었지만, 책을 읽은 계기로 좀더 새로운 나라를 알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맨발로 여행을 다니면 어떤 기분일까? 아무래도 좋지만은 않을 것이다. 이 나라 사람들은 맨발로 생활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당연하다. 어쩌면 이런 생활들이 조금은 우리와 다르게 느껴질 수가 있다. 행복한 여행보다는 힘든 길을 여행해도 그 여행일정동안 배움과 얻는 행복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나라의 배경을 간접적으로 접해 볼 기회가 생겨서 좋았고, 동트모르라는 나라를 조금은 알것 같다. 나중에 세계여행을 계획하게 된다면 동티모르라는 나라를 꼭 한번 가보고 싶다.

이 나라를 떠올려보면 욕심도 없고, 여유롭게 생활을 그저 물흐르듯이 바라보면 동티모르 사람들을 보며, 나도 어떤 일을 해결해나가는데 있어 너무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한 여행자는 여행을 통해 자기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가는 과정을 즐긴다고 한다. 여행에 큰 가치를 두고 여행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추억들을 간직할 수가 있다.

그래서 나는 여행을 좋아하고, 앞으로도 여행을 다닐것이다. 나를 알아가도 싶기도 하고, 현실에 치우쳐 나만의 시간을 갖지 못했던날들을 보상하는 차원에서 그러고 싶다.

동티모르는 참 맑고 깨끗한 심성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나라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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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엔진을 뜨겁게 달궈라 - 준비하라! 다가올 그때를 위해
강명구 지음 / 소금나무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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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엔진을 뜨겁게 달궈라

 



 

제목에서부터 강렬한 열정이 느껴진다. 열정이 있는 사람은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일들을 모든지 해내고야만다.

 

내가 원하는 것을 다 이루고 싶은 욕심 많은 나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받게 해줘서 참 도움을 많이 받았다.

 

내가아닌 다른 사람들의 삶을, 즉 열정이 넘치는 사람들의 삶은 어떠한지 평소에 무척 궁금했고, 나또한 그들처럼 멋지고 내가 원하는 꿈을 반드시 이루어내고 말겠다는 용기를 주는 이런 책들이 나는 참으로 좋다. 이 책의 저자 강명구씨도 내가 본받을 점이 참 많은 사람 같다.

 

젊은 나이에 직접 나서서 도전해보려는 의지와, 경험해보고 배우고, 포기하지 않는 면이 대단히 멋져보였기 때문이다.

 

페퍼톤즈라는 가수를 우연찮게 알게 되어 신비로운 음악이 되게 매력적이라는 생각을 평소에 많이 했었는데, 이 책을 읽음으로 인해서 저자와의 친분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되게 반가웠다. 이런 계기로 페퍼톤즈의 노래를 다시 한번 들어볼 수 있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저자는 그 시절을 겪어온 선배로서, 응원의 조언과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 줄 알찬정보들을 알려준다. 저자의 분야와 관련된 전공을 갖지 않은 학생들도, 자신의 전공을 취업 시 어떻게 적용해나가면 좋을지, 대학생활에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을 어떻게 잘 채워나가는 것인지 인생의 선배로써 그 길을 잘 알려준다. 지금 대학생인 나에게 귀중한 정보와 조언을 해준 이 책에서 도움을 많이 얻었다. 저자의 도전과 용기, 의지를 비롯해 무엇이든 최선을 해야만 그에 따른 보상이 있는 것이라는 당연한 진리를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대학생들에게 추천해줄만한 좋은 책인것 같고, 젊은시절에 많은 도전을 해본 책의 저자가 대단했고, 배울점이 많은 사람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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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의 엄마가 알았더라면 - 우리 시대 부모 14인이 젊은 날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
안정숙 외 지음 / 글담출판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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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의 엄마가 알았더라면

 

자식을 키우는 엄마는 자식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엄마가 자식에게 쏟은 애정만큼 자식들은 보고, 느끼고, 또 배우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엄마들이 읽어보면 좋을 법한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자식 된 입장에서 엄마들의 속마음 이야기를 들어보니,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엄마의 마음을 조금은 느낄 수 가 있었다. 자식들을 잘 키워낸 책 속의 위대한 엄마들의 이야기가 책 속에 펼쳐져있다.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똑같을 수는 없지만, 자식을 키우는 엄마들의 역할은 모든 똑같다. 다만, 자식을 어떻게 스스로 해낼 수 있게끔 옆에서 지켜봐주고 조언을 해주는, 인생의 중요한 삶을 배우게 해주는 부모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 책 속의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우리엄마와 비교 아닌 비교를 해볼 수가 있었다. 지금의 내 자신이 아직까지는 뭔가 내 스스로 그럴 듯한 모습이 완성되어 있지 않아 조급하고, 이 상황을 어떻게 잘 견뎌내야 할지 막막했다. 그래서 부모님을 원망하게 되고, 내 자신을 탓하게 되고 정말 앞길이 막막한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런데 이런 생각들로 가득 찬 요즘에 이 책을 보게 됨으로써, 부모님께 바라는 기대가 크면 클수록 그만큼 실망감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부모님 역시도 자식들에게 바라는 마음이 큰 만큼 실망감도 큰 법일 것이다. 자식들은 항상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을 떨칠 수가 없는 것 같다. 자식을 키워나가는 과정이 굉장히 힘들고 지치는 과정일지라도, 지나고 나면 이것 또한 추억이 될 것이다. 모든 상황이 좋을 수는 없다. 그렇다고 항상 나쁠 수만도 없는 법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엄마와자녀의 관계를 겪어나가면서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후회 없는 삶이 어디 있겠는가, 후회도 해봄으로써 배울 점이 생기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항상 곁에 있어 소중함을 몰랐던 엄마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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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의 등
아키모토 야스시 지음, 이선희 옮김 / 바움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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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등

자신에게 곧 죽음이 다가 올 거란 걸 순간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을 하게 될까? 모두가 비슷하진 않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닥쳐온 죽음을 인정하지 못할 것이다. 책 제목과 관련하여 코끼리들이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과 같이, 사람들도 자신이 죽게 된다면 자신만 슬프면 된다는 생각에 남들에게 알리지 않고 쓸쓸히 혼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사람의 태어남은 반드시 죽음도 있음을 당연히 인식하여 받아들여야한다. 그러나 누가 자신의 죽음을 반가워하겠는가. 자신의 죽음의 알게 되는 순간 죽음에 대한 준비도 곧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코끼리 등’이라는 책은 한집안의 가장이 폐암으로 인해 죽음을 알게  되어 펼쳐지는 이야기들이다. 일상의 소소한 일들이 소중하게 받아들여지고, 자신이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해나가게 되는 죽음은 삶의 소중함을 깨우쳐주는 중요한 구실이 되어준다. 이렇게 평소에는 죽음을 그렇게 진지하게 생각해볼 기회가 적은데 이 책을 읽음으로 해서 나의 죽음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비교적 어렵지 않게 술술 읽히는 이 책은 읽으면 혼자만의 시간을 만들어주는, 한번쯤은 내 죽음은 어떨까하고 생각을 해보게 되는 그런 책이다. 소설의 소재가 다양하듯 희노애락 중 ‘애’를 내포하고 있는 이 소설은 읽으면서 내 삶은 어떠했는지 적용을 해보게 되는 책 이기도하다.
주인공은 갑작스레 다가온 믿기지 않는 현실을 부정하며 몸부림쳤지만, 후지야마는 죽는 순간까지 인간답게 살기로 마음먹는다. 지금까지 만나왔던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바쁘다고 돌아보지 않았던 자신의 삶에 이별을 고하기 시작한 것이다.
첫사랑, 절교했던 친구, 옛 동료들에게 자신이 암이라며 유서를 남기던 후지야마는 죽음의 문턱에 이르러서야 그동안 곁에서 변함없는 사랑을 주었던 아내에게 편지를 건네며 프러포즈를 한다. 6개월이라는 시간을 껴안고 죽음을 향해 한 걸음씩 내디뎠던 후지야마는 그렇게 아내가 지켜보는 앞에서 숨을 거둔다.
사람은 누구나 죽게 된다. 이렇게 한번뿐인 인생을 낭비하며 보내기엔 우리의 인생이 너무나 아깝다. 건강하게 잘 지낼 땐 몰랐는데, 막상 죽음의 순간이 다가옴을 알게 되면 기분이 어떨까? 지금껏 제대로 살지 못했던 내 자신이 한심하고, 후회스러움이 가득 할 것 같다. 행복은 누군가가 안겨주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찾아 나서는 것이다. 행복함 가득한, 인생을 후 후회 없이 살기위해서는, 오늘이 내 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그렇게 하루하루 인생을 즐기면 살아나가야겠다. 지금껏 내가 원하는 대로 살지 못한 삶이 나 자신에게 원망스러운 요즘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난후 난 아직 건강함을 유지하고 있잖아. 이제부터 다시 시작하면 되지 하고 다시금 나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할 나에게 예고편이 되어준 죽음을 앞두고 일어나는 이야기들은 정말 가슴 찡하고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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