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부의 법칙 - 114년 동안 내려온 부의 여덟 가지 비밀 세상의 모든 지혜 2
제임스 알렌 지음, 지선 편저 / 이너북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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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을 보며

‘부의 기둥은 도덕성과 내면의 질서에서 시작된다’

제임스 앨런은 삶의 태도와 습관, 정신적 기반 위에 세워지는 결과로 설명합니다.


첫 번째 기둥인 ‘에너지’에 대한 설명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게으름은 가난의 뿌리다”라는 문장은 마치 나에게 던지는 일침처럼 느껴졌어요.


나도 모르게 무기력해진 날들, 의욕 없이 시간을 보내던 순간들이 떠오르면서, ‘내가 가진 에너지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었지?’ 하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습니다.


에너지는 단순한 체력이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 성실함과 민첩함, 경각심의 총합이란 설명에 깊이 공감했어요.


눈에 띄었던 부분은 ‘절약’에 대한 철학이었습니다. 제임스 앨런은 이를 훨씬 넓은 개념으로 해석합니다.


그는 절약을 “지혜롭게 자원을 배분하고, 절제된 태도로 삶을 통제하는 힘”이라고 말합니다.


절약은 돈뿐 아니라 음식, 시간, 에너지, 심지어 감정과 생각까지도 포함하는 일상의 모든 ‘낭비’를 줄이는 삶의 방식이죠.


저는 이 부분을 읽으며 ‘나는 나의 감정 소비에는 얼마나 절제력을 가지고 있었을까?’를 돌아보게 됐어요.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가 불필요한 걱정, 과도한 비교, 충동적인 선택에 쓰이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앨런은 절약의 미덕을 통해 우리 삶에 여백과 집중을 가져오라고 조언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삶의 질도 향상되고, 부를 이끌어내는 여건도 만들어진다는 것이죠.


삶의 어딘가가 지저분하게 흩어져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면, 이 절약이라는 기둥을 중심으로 다시 질서를 세워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임스 앨런의 책에서 깊은 울림을 준 부분은 ‘정직’과 ‘자기 신뢰’의 가치를 부의 핵심 요소로 본 시각이었습니다.


앨런은 단호하게 말합니다. “정직은 신뢰를 부르고, 신뢰는 부를 부른다.” 그는 거짓 없이 진실하게 사는 사람만이 흔들림 없는 부를 쌓을 수 있다고 강조해요.


‘자기 신뢰’에 대한 설명은 ‘자신감을 가지라’는 말이 아니라, 외부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선택에 책임지는 태도를 말합니다.


남의 시선보다 자신의 원칙에 따라 삶을 꾸려가는 것, 그것이야말로 내면이 단단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부의 습관이죠.


저는 이 부분을 읽고 삶의 기준을 외부에 두기보다, 나의 신념과 윤리를 기준으로 세우는 것이 진정한 성공의 시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흔들림 없이 살아가는 존엄한 태도라고 믿습니다.


앨런은 ‘무질서한 삶에는 부가 흘러들지 않는다’고 말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태도가 곧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다고 강조해요.


이 책은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태도로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깊은 철학이 담겨 있어요. 제임스 앨런은 “당신이 진짜로 바뀌지 않으면, 세상도 바뀌지 않는다.” 부를 원한다면 먼저 내면을 정돈하고, 도덕성과 자기 관리, 에너지와 절제를 삶의 뿌리로 삼아야 한다는 메시지는 강력합니다.


무언가를 얻으려 애쓰기보다, 내가 먼저 준비된 사람이 되는 것. 앨런은 그때 진짜 번영이 시작된다고 말해요.


#부의비밀 #자기계발 #바라는대로이루어지는부의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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