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시집는 아니다. 조금은 무거우면서도 마음을 다스리는 교훈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러한 시집이다. 어쩌면 시집이라기 보다 좋은 글들로 마음을 다스리는 격언집 같은 느낌이 든다. 아마도 젊은 청소년들에게는 그다지 호응받지 못할것 같지만 장년층을 지난 모든이들에겐 좋은 시집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겨울 밤 나를 다스리는 좋은 시집으로 밤을 지세보았다.
나중에 시간을 내서 하루에 시 한 쪽만 읽으면서 생각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볼 생각이다. 확실히 다른 시집과는 다르니까 말이다.
마음적으로 조금은 휴식을 위하거나 자중(自重)을 위해 차 한 잔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다시 한번 이 책을 읽을 수 있게 해 준 출판사 '지식과감성'에 감사를 표합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너의향에반한듯, #박성진, #시집, #지식과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