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화로 보는 조선역사
이덕일 지음 / 석필 / 1998년 1월
평점 :
품절


조선시대의 역사를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데에 이 책은 많은 장점을 가진다.

이덕일 씨의 글은 마치 옆에서 지켜본 듯한 생동감이 넘치면서 논리적이다.

그의 이야기 전개를 따라가보면 비판감없이 그 속으로 빠지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적절한 사료와 인물묘사는 한층 사실감을 높여준다.

고려말부터 훓고 지나간 그의 역사서는

조선집권층의 변화와 갈등과정을 조명하면서 그 당시 상황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

지금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과 다른 사실들도 보여주면서 새롭게 깨닫게 해주는 것과

비판적으로 글을 보게 해주는 것등 다양한 효과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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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 Oldboy 1
츠치야 가론 외 지음 / 아선미디어 / 2003년 11월
평점 :
절판


영화의 흥행이 있기 전에 얼핏 대충 보고 특히

결말부분에서 실망을 해가지고 영화조차 무시했었는데.

영화를 보고 다시 꺼내들게 한 책이다.

영화와 기본적 출발은 같지만 왜 감금했나라는 설정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전혀 다른 느낌을 볼 수 있다.

가장 큰 충격이었던 근친상간의 이야기는 쏙 빠지고

예전 담임선생님한테도 복수를 하며 좀 더 큰 이야기 전개구조를 가진다.

내가 실망했던 결말부분은 공감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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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병기 그녀 1
타카하시 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1월
평점 :
절판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흔한 학원물의

러브스토리가 아닐까 했지만 일본만화 특유의

복잡하고 암울한 느낌이 만화에 전반적으로 깔려있다.

적이 누군지 끝까지 가르쳐주지는 않지만 어쨌든

고교생의 몸으로 전투에 나가는 최종병기 그녀

점점 더 성장하는 그녀와 그녀를 지키려는 남자친구와의 슬픈 사랑이야기다.

주변인물들과의 갈등과 삶에 대한 특히 성에 대한 묘사가 심한 것이

조금 공감하기 힘든 요소일지 몰라도

오히려 그 불륜적인 사랑들이 진정한 사랑을 이끌어 내는 슬픈 복선일지도 모르겠다.

엔딩은 해피엔딩의 모호함을 보이는데...

이 만화는 일본식의 잔인함, 폭력성, 성적코드등 전형적인 요소들이 다 갖추어져있다.

읽다 보면 가끔 코믹적인 허무함도 있지만

그 것 또한 일본식만화의 전현을 돋보이게 해준다.

스토리보다는 그러한 코드를 읽어나가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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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비
아사다 지로 지음, 김미란 옮김 / 문학동네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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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그를 처음 접한 것은 파리로 가다라는 유쾌한 소설이었다.

그래서 상당히 재미있는 글을 많이 쓰는 작가라 생각했는데

파이란, 철도원등 원래의 글쓰는 풍에 대해서 듣고 나니

그리고 흔치 않은 작가의 경력을 접했을 때 그에 대한

그의 작품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단편부터 차근차근 읽으려한 첫번째 출발점은 은빛비

제목부터가 맘에 들어 접하게 된 이 작품은

간단히 말해 사랑이야기다. 사람들간의 순수한 인물들이 나누는 사랑이야기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사람이야기, 자기 자신의 사랑이야기가 아닐까 한다.

순진하고 순수한 사람들이 벌이는 이 일화들은

냉정과 열정사이처럼 영원한 사랑을, 태엽감는 새처럼

상실의 사랑을 그린 것도 아니고 바로 옆에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그런 사랑이다.

흔히 우리가 바보같다고 생각하기 쉬운 그러면서도 자기도 모르게 부러워하는

사람들의 사랑이야기

제목만큼 투명하고 빛이 나는 한줄기 빗방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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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켄 블랜차드 외 지음, 조천제 옮김 / 21세기북스 / 200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뒷통수치기 반응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고래반응을 가르쳐 준 범고래의 이야기

우리는 일이 잘 되어가면 당연히 그렇겠거니하고

넘어가고 일이 잘 안되어갈 경우, 뭔가 잘못됐을 경우

질책하곤 한다. 그 것이 옳은 일이라, 일이 더 잘 풀려가는 일이라 생각하면서

그러나 사실은 칭찬하는 것이 실수나 잘못에 무관심하는 것이

더 좋은 것이라는 것을 책에서는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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