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항하지마 1
후지사와 토루 / 학산문화사(만화) / 199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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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하지마.......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어 온 말이다. 과연 무엇에 대한 반항인가? 이 만화에서는 반항하는 아이들 그리고 반항아였던 그러나 지금은 어쩌다 선생님이 된 영길이라는 사람의 이야기다.

문제아이지 않았던 사람이 어떻게 문제아에 대해서 알 수 있겠느냐?란 질문에 쉽게 답할 수 있는 책이다. 반항하는 아이들을 그들의 입장에서 대화하는 정말로 그레이트 티처의 모습을 보여주는 만화다.

과연 이러한 선생이 현실에서 존재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과 이런 선생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더불어 일본 청소년들의 분위기나 행동양식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청소년들의 이유있는 반항을 통제와 억압,감시만으론 해결할 수 없다는 책이다.

<반항하지마>....
한 번 반항하지말고 끝까지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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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에 대한 찬양 - 개정판
버트란드 러셀 지음, 송은경 옮김 / 사회평론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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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돌아다니다가 제목이 먼저 눈에 띄는 책이다. 게으름에 대한 찬양! 버트란드 러셀이 누군가하고 처음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그대로 게으름을 찬양한다. 의지부족의 게으름이 아닌 산업사회가 낳은 인간의 노동으로부터의 소외를 비판하며 인간의 진정한 자유와 주체성 확립을 위한 여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글말고도 다양한 소주제 글들로 역설적인 흥미를 돋군다. 특히 사회주의, 공산주의, 파시즘에 대한 그의 수필체적인 글들은 각각의 개념에 대한 이해를 쉽게 돕고 사회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보여준다.

그러나 그러한 주제들말고 다른주제들에서도 작가 자신만의 독특한 해석과 현실과 연관을 주면서 독자의 공감대를 수용하는 그의 주장은 옮긴이가 '그의 옛글이 육십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를 감동과 흥분으로 몰아넣었다.'고 말한 것처럼 탁월한 것이다.

'아! 그렇구나.'란 말이 절로 나올정도로 그의 사회에 대한 분석과 적용은쉽게 지나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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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1
아다치 미츠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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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형제.... 그리고 주인공들의 서로를 배려해주는 마음씨 언제나 그의 만화속에 등장하는 아슬아슬한 애정줄다리기...

h2와는 같은 야구만화지만 내용은 전혀 다르답니다. 사고로 잃은 동생을 넘어서려는 형. 그를 지켜보는 여자친구 그리고 죽어서도 여전히 3각관계를 유지하는 아주 복잡미묘한 얘기죠

역시 감동과 유머가 함께 있는 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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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차주환 지음 / 솔출판사 / 199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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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하면 어렸을때부터 교과서나 여러 책에서 숱하게 들어온 말이다. 중고등학교때부터 윤리 시간에 동양 윤리 사상가중에 가장 먼저 나오는 사람이 바로 공자였다.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공자는 인의 실천을 주장했고 극기복례와 수신제가치국평천하에 대해서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또 입에 배도록 강조되어졌다.

그러나 실제 내가 그에 대해 아는 바는 어느 정도인가 생각해보았다. 고등학교 윤리 시간에 공자전이라는 한 중 합작만화를 본 적이 있었다. 그리고 과 전공수업인 동양사교육강독시간에서도 사기에 대해서 조금 보면서 그에 대한 잠깐 동안의 얘기를 언급한 것을 본 적이 있었다.

그 만화와 책에선 지금 공자가 추앙받는 것처럼 화려하고 안락하고 편한 삶을 살아 온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그는 어렵게 살았고 여러나라에 벼슬을 구하러 다니면서 수난을 당하고 그의 명성에 맞는 높은 벼슬에 오르지도 못하였따. 그가 사상가,철학가로써는 성공했을지 몰라도 정치가로써는 실패했다는 말도 들었다. 그래서 이 공자책을 읽으면서 그의 생애와 사상 그리고 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문화에 미친 그의 영향과 공자의 현대적의의가 어떤 것인지 살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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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람의 생로병사 - 조선, 천년의 삶 천년의 죽음
신동원 지음 / 한겨레출판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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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의 생로병사>. 조선뿐, 그리고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생로병사는 인류의 가장 큰 숙제가 아닐 듯 싶다. 태어나서 늙고 병들고 죽는 것으로 우리의 인생은 축약될 수 있을 것이다. 요즘 개봉된 영화중에 언브레이커블이란 영화는 이러한 일반적 논의를 깨뜨리기는 하지만 그러한 예외적인 경우를 빼면 대부분의 사람의 일생은 비슷한 것이다.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이러한 일들에 대해서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를 생각해볼 문제이다.

그냥 흘러가는 세월이라는 관성의 흐름에 따라, 다른 사람도 다 같다는 안이한 생각에 따라, 우리는 인류의 근원적인 문제를 풀 수 있는 과제를 놓쳐버리는 지도 모른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예전의 사람들의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늙어왔고, 어떻게 병들었고, 어떻게 죽었는지 그 리고 그들의 생로병사를 보는 생각들은 어떠했는지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그 시대를 살펴보는 것만으로 끝낼 수는 없을 것이다. 물론 지난 백년 동안에 우리는 엄청나게 빠른 양적, 질적 발전을 해 왔다. 책에서 나온 여러 가지 개념들을 현대 사회에 적용시키기 어려운 것이 많고 수많은 옛 질병의 이름 또한 잊혀지고 사라진 것이 많은 지금의 우리는 예전의 생로병사와 지금의 생로병사를 같이 연관성있게 살펴봄으로써 앞으로의 생로병사에 대한 문제에 대한 방향성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의 생로병사만으로도 역사나 종교, 철학적인 부분까지 다 살펴볼 수 있을 정도로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전문적인 부분까지 포괄하는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인 것이다. 생로병사에서 우리가 추출해낼 수 있는 모든 사람의 바램은 불사도 불멸도 불로도 아닐 것이다. 현실가능한 접근범위에서. 그리고 죽음과 늙음이라는 것을 당연한 측면에서 받아들이고 자연적인 사고관에서 보자면 우리는 건강하게 사는 것을 목표로 둘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건강하다는 것은 단순히 육체적인 건강뿐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도 의미한다. 건강한 육체에서 건전한 정신이 나온다는 말처럼 우리는 정신과 육체의 조화로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하여 생로병사라는 문제에 대한 관심과 문제제기등이 역사속에서 끊이지 않고 계속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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